과학연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의 력사적의의

 2024.3.2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기념일인 9월 9일은 자존으로 존엄높은 조선인민의 자랑스러운 명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2023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여러 정치문화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9월 8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앞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진행되였으며 뒤이어 김일성광장에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조선청년들의 홰불야회《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애국청년들 앞으로!》가 진행되였다. 그리고 9월 9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앞에서는 경축대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여 국가창건일을 맞는 조선인민의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사진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사진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홰불야회
사진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홰불야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사진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는 일심단결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헤치며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자랑스러운 75년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정치적사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의 력사적의의는 무엇보다먼저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온 세계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는데 있다.

국가창건일을 경축하는 정치문화행사를 통하여 발현되는 국력은 결코 투자된 자금의 수자나 화려함에 의하여 평가되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억대의 자금이 투자되고 문명수준을 자랑하는 정치문화행사라고 하여도 사상주제적내용이 결핍되고 순수 형식에만 치중한다면 정치적무게와 가치를 가질수 없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열렬한 흠모심과 절대적인 지지, 순결한 도덕의리심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경축행사들에서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이 중중했던 지난 10여년간 자존과 자강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조선의 존엄과 국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가 격조높이 울리였으며 그이만을 변함없이 받들고 결사옹위할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함성이 천지를 진감하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과 그이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의 모습은 령도자와 인민이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혼연일체를 이룬 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숭엄한 화폭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조선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주체적민방위무력의 장엄한 열병식은 침략자들이 감히 이 땅에 덤벼든다면 인민군대와 어깨를 겯고 전민항전의 거세찬 불길로 모조리 쓸어버리려는 영웅적조선인민의 멸적의 의지를 보여주었고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인 청년들의 홰불야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언제나 곧바로, 앞으로만 달려갈 계승자들의 불굴의 신념과 전투적기상을 똑똑히 과시하였다.

이처럼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불가항력, 일심단결의 참모습과 그 거대한 위력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는데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의 력사적의의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창건 75돐 경축행사의 력사적의의는 다음으로 부강조국건설에 헌신분투하려는 조선인민의 애국충성심을 더욱 분발승화시킨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되였다는데 있다.

국가의 창건일은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경축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경축행사들이 다 자기 국가의 력사와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여주는 계기로 되는것은 아니다. 아무리 많은 자금을 들여 화려한 축전을 한다고 하여도 인민의 요구와는 무관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지 못하는 행사는 응당한 가치를 가질수 없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는 조선인민에게 자주적인 국가발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강국, 시련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에 대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위대한 지도사상이 있고 공화국정권이라는 위력한 정치적무기가 있으며 인민의 애국심과 총명한 슬기가 있기에 제국주의와의 운명적인 대결에서도 승리했고 조선식부국강병의 새 기적도 창조할수 있었다는것을 심오한 철리로 확증한 중앙보고대회는 사람들에게 자존과 존엄이야말로 영웅조선이 걸어온 력사의 축도임을 똑똑히 새겨주었다.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억척같이 받들어온 주체적민방위무력의 열병식과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칭호를 빛내여나갈 기개와 열정으로 충만된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사람들에게 그 어떤 세력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강자의 자존심과 긍지,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와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자주의 강국에로의 길을 개척하고 빛내여온 자랑찬 력사를 격동적인 년대의 노래들로 펼쳐보인 경축대공연도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사람들의 심장을 격동시키였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는 조선인민에게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온 넋을 다 바칠 각오와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공화국의 75년사를 뜻깊게 경축한 나날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애국의 마음을 더욱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을 무궁토록 빛내여갈 불변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게 한 의의있는 계기였다.

9월의 경축광장을 씩씩하게 행진해나간 민방위무력 열병대원들의 름름한 모습은 조국번영과 조국수호의 두 전선을 다 맡아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서슴없이 바칠 조선인민의 투지와 기백을 백배로 다져주었고 계승자대군의 홰불바다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조선청년들의 고결한 애국충정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주었으며 명절의 밤을 환희롭게 장식한 경축대공연은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억세여진 애국의 힘으로 공화국의 승리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갈 신념을 더욱 굳게 벼려주었다.

이처럼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더 밝고 창창할 강국의 래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려는 애국충정의 열의를 배가시켰다는데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령도자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을 제일국력으로 하고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승리의 75년사는 앞으로도 더 큰 승리와 영광의 력사로 이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