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일심단결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

 2017.6.2.

온 나라가 태양절경축열기로 끓어번지던 격동의 시기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에 거연히 솟아오른 려명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천만군민이 삼가 올리는 충정의 선물이며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려명거리에는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과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 사회주의문명의 척도가 응축되여있다.

려명거리가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현대건축거리의 본보기, 표준으로 웅장화려하게 완공됨으로써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전통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세계앞에 남김없이 떨쳐지게 되였다.

려명거리건설의 완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과 애국헌신의 령도가 안아온 자랑스러운 대승리, 전인민적인 대경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고 건설전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련속적인 철야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천수백건의 형성안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꾸려주시였으며 건설을 빠른 속도로 추진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려명거리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고,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며 전체 건설자들이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질풍노도쳐 내달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만리마속도가 태여나고 금수산지구가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인민의 제일락원으로 천지개벽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려명거리완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아름다운 희망과 리상, 무한한 창조의 세계의 결정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걸으시는 길은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상징하는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임을 다시한번 세계앞에 엄숙히 선언한 일대 정치경륜이다.

또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기적적승리이며 원쑤들의 정수리에 몇백발의 핵폭탄을 터뜨린것보다 더 무서운 철퇴를 안긴 대사변, 우리 인민의 소중한 모든것을 찬탈하고 생존권까지 깡그리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압살책동을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견결한 사회주의수호정신으로 산산이 짓부셔버린 민족사적 대승리이다.

지난해 년초부터 미증유의 사변들을 터치는 우리 나라에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것을 계기로 적대세력들의 정치, 경제적압력과 공갈, 군사적침략광기가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들어선것으로 하여 정세는 참으로 분분초초로 첨예하였다.

날로 무진막강해지는 우리의 위력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결의》는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당당한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유린하고 민족의 발전은커녕 그 생존자체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야수의 무리들의 미친 발악이였다.

그러나 적대세력들이 고안해내고 강행한 사상최대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전대미문의 제재봉쇄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강력을 꺾지 못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혁명적전진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었다.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히 거리형성이 아니라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이였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이였다.

려명거리건설, 이는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발악속에서 우리가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어떻게 수호하고 밝은 미래와 행복을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만천하에 시위하는 판가리결전장이였다. 그것은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영원히 없애버리고 우리의 사상과 신념, 운명과 미래를 찬탈하려는 제국주의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박으며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자 세상에 없다는것을 증명하는 엄숙하고 책임적인 문자그대로의 《려명대전》이였다.

려명전역은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장,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이였으며 전체 건설자들은 자력자강의 용감한 돌격투사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3월 몸소 현지에서 조서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 《려명거리》로 명명해주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려명거리건설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올해에도 두차례나 건설장에 나오시여 태양절전으로 려명거리건설을 무조건 완공하자고 전체 건설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그 규모에 있어서 미래과학자거리의 2배를 훨씬 릉가하는 려명거리건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중앙의 결심을 삶의 좌표로 승리의 표대로 삼고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하는 혁명적기풍과 기질을 발휘하였다.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함성이 진감하고 군민협동작전이 과감히 전개된 려명거리건설장의 분과 초는 그대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졌다.

원쑤들의 더러운 몸뚱아리에 비수를 꽂는 심정으로 착공의 첫삽을 박은 건설자들의 가슴가슴은 자강력제일주의로 끓어번졌다. 그들이 틀어잡은 기공구는 자력자강의 무기였고 그들의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였다. 가치있고 대담한 공법들이 적극 창안도입되고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됨으로써 건설속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날이 갈수록 더욱더 높아갔다. 전국각지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싸우는 고지에 총포탄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불길드높이 각종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 생산보장하고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이 경제조직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여 려명거리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려명거리의 웅장한 자태는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자력자강의 불변침로를 따라 폭풍쳐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을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리를 새겨주는 생동한 화폭이였다.

수천수만명의 청년전위들과 평양시민들이 밤을 새우며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고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지원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쳤다. 70층살림집골조가 74일만에 완성되고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4만 3 000여m2 면적의 외벽타일붙이기가 13일동안에 끝난것과 같은 눈부신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으며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편의봉사단위들을 기본으로 거리봉사망형성과 살림집들에 달아준 자연채광창,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초고층살림집에 여러대의 승강기를 설치하고 그 시운전도 500회이상이나 하였으며 불장식도 은은하면서도 품위가 보장되도록 하였다. 이 모든것을 불과 270여일만에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선것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우리 조국의 문명의 높이를 떨치는 려명거리건설소식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부러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 적들은 파멸의 아우성을 쳤다.

려명거리야말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진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대기념비이다. 려명거리완공의 장쾌한 승전포성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게 하는 우렁찬 진군나팔소리이다.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당복을 노래하는 일심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제2, 제3의 려명거리신화들이 련이어 창조되고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불패의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며 자력자강의 혁명정신, 창조본때로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자력자강의 한길로만 줄달음쳐나갈것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태여난 우리의 천만군민은 자강력제일주의로 사회주의승리의 과학성과 필연성을 현실로 확증할것이며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