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김성길
2023.9.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은 머나먼 적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땅에도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에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시여 아세아, 아프리카에서 온 여러 신흥세력나라 국가수반들과 정부수반들을 만나시였는데 그들도 모두 수령님께 높은 존경과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습니다.》 (《김정일전집》 제8권 473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4(1965)년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는 기간 이 나라 인민들과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아시아, 아프리카의 수많은 나라 대표들이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을 표시하였다.
아프리카의 어느한 나라 외무상은 이번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 1분동안만이라도 만나뵙게 해달라고 간절히 요구하였으며 이미 만나뵈온 적지 않은 나라 수반들도 수령님을 만나뵙고 더 많은 조언과 가르치심을 받기를 간절히 희망하였다.
두번째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어느한 국가수반은 미제의 공갈정책으로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 대통령이 동요하고있는데 수령님께서 그에게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자기의 의향을 표명하였다.
그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겸허하신 품성으로 내말이 무슨 큰 작용을 하겠는가, 우리 다같이 힘을 합쳐 도와주자고 말씀하시자 그는 김일성동지는 세계가 따르며 흠모하는 분이신데 한번만 말씀해주셔도 정세를 수습할수 있을것 같다고 하면서 이것은 자기 개인의 의사일뿐 아니라 반둥회의 기념행사에 온 많은 나라 대표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진정에 넘쳐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의 마음은 반둥회의 10돐 기념경축행사를 통하여 더욱 높이 발현되였다.
반둥회의 10돐기념행사에 참가한 아시아, 아프리카의 수많은 나라 국가수반,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경축대회장 주석단에 나오시자 경기장이 떠나갈듯 《히듭-김일성》을 웨치면서 수령님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축대회의 개막은 아시아, 아프리카나라 수반들과 대표단단장들이 반둥회의의 리념을 확인하는 서명을 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는데 인도네시아대통령은 오늘의 서명은 견결한 반제투사이시며 우리의 가장 존경하는 벗이신 김일성원수각하께서 선참으로 하셔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이 나라 대통령과 기념행사에 참가한 모든 나라 대표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명란의 첫자리에 활달한 필치로 존함을 적으시였다.
반둥회의 10돐을 기념하는 모든 행사마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특전을 드리는것은 하나의 관례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방문일정을 마치고 이 나라를 떠나시기 전날 일본 교도통신사 전무리사와 《니홍게이자이신붕》기자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기를 청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속에서도 그들을 접견해주시고 전무리사와 기자가 제기한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전무리사와 기자는 지금까지 수많은 나라 수반들을 만나보았지만 수령님처럼 소탈하고 인자하며 명철하신분은 처음 뵈옵는다고 하면서 깊은 존경을 표시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방문기간 이 나라 인민들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수반들, 각계 인사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심으로써 두 대륙나라들의 친선과 협조를 강화하며 세계인민들의 반제혁명위업을 촉진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