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진심
2023.5.8.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이 되는 주체111(2022)년의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의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일떠선 다락식주택구 앞도로로 무궤도전차들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사진. 경루동의 전경
아름다운 구슬다락 경루동과 함께 생겨난 뻐스로선에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주체110(2021)년 3월 어느날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새로 건설할 다락식주택구형성안을 보아주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교통문제를 어떻게 풀겠는가 하는것도 타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주변에 위치한 지하철도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서 살게 될 사람들이 출퇴근을 하자면 교통운수수단리용문제가 제기될것이라고, 앞으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에 로선뻐스가 다니게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주택지구를 빙 에돌지 않고 집에서 곧바로 뻐스정류소로 내려올수 있게 비탈지에는 지그자그로 걸음길도 내주어야 한다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 운행하고있는 화력-서평양무궤도전차로선을 보통문옆에서 돌려 무궤도전차가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를 지나 지하철도 혁신역쪽으로 가게 하는 문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에서 사는 사람들이 교통운수수단을 리용하기가 보다 편리해질것이라고 그 방도까지 환히 밝혀주시였다.
사실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봉쇄책동으로 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국가가 인민들에게 호화주택을 무상으로 지어주는것 자체가 기적이 아닐수 없었다.
하기에 일군들 모두는 새 주택구에서 살게 될 주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을 리용하기 위하여 몇분쯤 걷는것은 평범하고 례사로운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무슨 일에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들이 걷게 될 그 몇분은 용납될수 없는것이였다.
새집에서 살게 될 주민들의 교통상편의까지도 그토록 세심하게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직접 체험하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세계에는 요란한 건축술을 자랑하는 거리, 불빛화려한 번화가들이 많다.
하지만 한 나라의 국가수반이 직접 그곳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교통상문제까지 일일이 관심하여 해결하여준 그런 거리는 찾아볼수 없다.
그러한 호화거리의 주인자체가 근로하는 인민이 아니라 극소수 자본가들이며 정치가들자체가 광범한 인민대중의 교통상편의까지 보장하는것을 불가능한것으로 자인하고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19년현재 세계인구의 1%에 해당하는 부호들이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2배이상이나 많은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사회적부의 대다수를 독차지한 극소수 부유층이 고급주택과 별장, 자가용비행기까지 가지고 거들먹거리고있을 때 수백수천만의 근로대중은 거리와 골목에서 굶어죽고 얼어죽고있는것이 부귀와 현란함을 자랑하는 자본주의번화가들의 실상인것이다.
그러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조선에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호화주택의 주인으로 되고 그들의 교통상편의까지도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있다.
실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는 인민사랑의 결정체인것이다.
하기에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따르고있으며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가고있다.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조선에서는 앞으로도 인민사랑의 전설이 계속 태여날것이며 조선은 인민의 나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