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정선희
2024.10.9.
오늘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자랑하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주도해나가고있는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명함은 자주정치의 대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업적과 더불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자기 나라의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자체의 힘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당을 창건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여 국제공산주의운동사에서 자주적인 당건설과 당활동의 새로운 진로를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맑스나 레닌도 누구의 승인도 받지 않고 당을 만들었는데 우리가 그럴수 없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것, 조선에서의 당건설과 당활동은 조선혁명가들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이며 여기에서는 국제당의 승인이고 비준이라는 문제자체가 설정될수 없다는 자주의 신념을 안으시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조선로동당뿐 아니라 세계의 혁명적당들이 자주의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그 하많은 사연들가운데는 세계에는 높고낮은 당이 따로 없으며 아버지당과 아들당도 있을수 없다는 명언으로 당건설과 당활동의 고귀한 지침을 밝혀주신 이야기도 있다.
주체64(1975)년 6월 어느날이였다.
당시 유고슬라비아를 공식친선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상봉한 이 나라 지도자 찌또는 그이께 조선이 누구의 눈치도 보는것이 없이 제 할 말을 다하며 배심있게 나아가고있는데 대하여 무척 부러워하면서 자기들은 패권주의를 반대하여 자치제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지만 이러저러한 압력과 시비로 골머리를 앓고있다고 마음속고충을 숨김없이 터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매개 나라 당은 자기 당의 사상, 자기 당정책으로 당원들을 무장시켜야 하며 다른 당의 정책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면 안된다고,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며 당이 사대주의를 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는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세계에는 높고낮은 당이 따로 없으며 아버지당과 아들당도 있을수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서 큰 충격을 받은 찌또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자주성을 튼튼히 지켜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수많은 공산당, 로동당들이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자주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사와 더불어, 자주적인 새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더불어 자주시대의 개척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세세년년 영원불멸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