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력갱생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혁명정신

 2023.9.4.

오늘 조선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으로 번영하고 부강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자력갱생은 조건과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적들이 제재를 하든 안하든 관계없이 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무기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의도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비약과 전진의 원동력으로 되여왔고 현정세하에서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필승의 보검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조선로동당의 자주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구현한 위대한 정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수령, 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는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충실성의 정신, 자기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 솟구쳐오르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높이 발휘하여온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그 어느것이나 다 주체사상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4권 232페지)

자력갱생이 주체사상을 구현한 혁명정신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주체의 원리에 기초한 혁명정신이기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은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도 생명이라는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생명이라는것은 정치적자주성이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라는것이다. 정권이 있어도 자주성이 없는 나라와 민족은 사실상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으며 자주성이 없는 나라와 민족은 식민지적예속과 노예적굴종의 처지를 면할수 없다. 어떤 나라와 민족이든지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보장할수 있으며 민족의 행복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정치적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것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의 마땅한 권리이며 신성한 의무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시간의 루적과 더불어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며 누가 선사하는것은 더우기 아니다. 오직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고 행사할수 있는 자체의 힘을 가질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있다. 빚진 종이라고 자기의것이 없으면 남의 눈치를 보게 되고 할 소리도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주권국가로서의 초보적인 체면마저 지킬수 없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주권국가로서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자체로 간고분투하여 헤쳐나가야 한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며 인민대중의 운명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 나라와 민족이 남에게 예속되면 인민대중도 노예의 처지를 면할수 없고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다. 인민대중이 이런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한다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빛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도 철저히 지켜지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인민앞에서는 제국주의와 지배주의도 맥을 추지 못하며 그 어떤 강권이나 지휘봉도 통하지 않게 된다.

조선인민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가짐으로써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것을 세계와 력사앞에 처음으로 선포하고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정신을 지니고 싸워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조선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고 혁명을 포기해버렸을 극단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할수 있은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유족한 물질생활을 위한 경제건설이나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위한 문화건설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가장 귀중한것으로, 생명으로 여겨왔기때문이다.

이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원리에 기초한 혁명정신이며 바로 여기에 자력갱생이 주체사상을 구현한 혁명정신으로 되는 하나의 근거가 있다.

자력갱생이 주체사상을 구현한 혁명정신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주체적요인을 혁명과 건설의 근본요인으로 보는 주체적관점에 기초한 혁명정신이기때문이다.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에 관한 문제는 혁명운동의 담당자인 주체와 혁명운동의 객관적조건가운데서 어느것이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혁명운동과정에는 혁명의 주체와 객관적조건이 다같이 작용한다. 혁명의 주체와 객관적요인가운데서 어느것이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기본요인으로 되는가 하는것이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에 관한 문제이다.

혁명에 작용하는 객관적조건에는 물질기술적수단과 사회제도, 국제적환경, 자연지리적조건이 속하며 혁명의 주체의 모든 활동은 그의 영향을 필연적으로 받게 된다.

물질기술적수단은 인민대중의 창조적위력을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의 성과와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필수적인 조건으로 된다. 사회제도 역시 그 성격에 따라 사람들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높이 발양시킬수도 있고 억제할수도 있어 혁명과 건설에 큰 영향을 준다. 해당 나라의 혁명을 둘러싼 국제적환경도 혁명에 무시할수 없는 영향을 미치게 되며 해당 나라의 기후나 자연부원상태와 같은 자연지리적조건도 혁명과 건설의 성과적수행에 도움을 줄수도 있고 난관을 조성하기도 한다.

주체사상은 혁명에 작용하는 이러한 객관적요인들이 중요하며 그 영향을 무시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인정하면서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은 객관적조건인것이 아니라 혁명의 주체라는것을 밝히였다.

혁명의 주체가 준비되면 불리한 객관적조건이 극복되고 유리한 객관적조건은 보다 유리하게 혁명에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혁명의 주체가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객관적조건이 아무리 성숙되고 유리하다고 하여도 혁명이 승리할수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주체적요인을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으로 보는 주체적관점이다.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이 주체적요인이라는 원리로부터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은 전적으로 인민대중의 주동적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좌우되며 특히 그들의 정신상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만일 객관적요인이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이라면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이 필요없게 되며 객관적조건이 변화되지 않는 한 혁명은 언제가도 승리할수 없다고 보게 된다.

오직 혁명의 객관적조건이 불리하다고 해도 주체적요인이 준비되여있으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시련과 난관을 극복할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진척시켜나갈수 있다는 관점에 의해서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흘러나오게 된다.

조선혁명의 력사적경험은 비록 객관적조건과 환경이 극난하다고 해도 혁명의 주체가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자력갱생의 사상정신력으로 능히 극복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조건에서 천리마를 탄생시키고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붕괴된 상태에서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은것도 또 최근년간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것과 같은 력사의 기적을 탄생시킬수 있은것도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 만일 조선인민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남을 쳐다보고 또 조금이라도 자기 힘을 믿지 않고 동요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이미 지구상에서 빛을 잃었을것이다.

이처럼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은 철저히 혁명의 주체에 있다는 관점으로부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나오게 되며 바로 여기에 자력갱생이 주체사상을 구현한 혁명정신으로 되는 또 하나의 리유가 있다.

자력갱생을 영원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만장약된 인민이 있는한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