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성은 고구려의 력사와 고구려사람들의 뛰여난 슬기를 보여주는 오랜 유적의 하나입니다.》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이름떨친 고구려의 력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력사유적들가운데는 대성산성도 있다.
대성산성은 평양시 동북부에 솟아있는 대성산에 축성되여있다.
대성산은 예로부터 구룡산, 로양산이라고도 불러왔는데 이곳에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쌓은 고구려의 큰 성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성산은 풍치가 류달리 아름다와 문헌기록에 《평양8경》의 하나로 전해왔으나 산성안의 매 봉우리들의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오랜 세월 변변한 이름도 없던 대성산의 봉우리들이 자기의 《이름》을 가지게 된 날은 주체47(1958)년 4월 30일이였다.
협의회에는 건설부문일군들과 함께
그 학자가 평양의 력사와 고구려사람들이 평양지역을 개척한 시기, 당시의 정치경제형편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산성과 못에 대하여 설명을 할 때였다.
그 학자는 고구려사람들이 성안의 물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물대신 못을 파게 되였다는것과 기록에 의하면 99개의 못이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3개만 남아있다고 말씀드렸다.
산 전체를 대성산이라고 부르며 국사봉, 주작봉, 북장대를 내놓고 그 나머지 봉우리에는 똑똑한 이름이 전해지는것이 없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러시고는 몸소 대성산지도를 가리키시면서 제일 가운데 있는 봉우리를 장수왕이 대성산에 성을 쌓고 평양으로 천도한 공적을 전하는 뜻에서 《장수봉》이라 하고 다음 봉우리는 을지문덕의 이름을 남기기 위하여 《을지봉》으로 하며 그 다음 봉우리는 연개소문의 업적을 기념해서 《소문봉》이라고 부르는것이 어떤가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참으로 대성산의 하나의 봉우리와 못이름 하나에도 천년강국으로 자랑떨쳤던 우리 민족의 력사, 애국의 넋을 담아 후세에 길이 빛내여주시려는
오늘 대성산은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해 수많은 유적들이 훌륭히 복구보존되고 현대적인 유희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 인민들에게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심어주는 뜻깊은 교양장소, 즐거운 휴식터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