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혁주
2020.11.2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군민대단결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여야 합니다. 당의 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이룩하고 그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피해복구건설의 전렬에 선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하기 위한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그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위문편지도 보내주면서 정치적, 사상적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앙양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피해복구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수많은 위문편지들을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한 하루에만도 평양시에서만도 피해복구전투장의 인민군장병들에게 전할 5만여통의 편지를 준비하였다.
당중앙이 펼친 피해복구건설의 전렬, 80일전투의 선봉에서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분출시키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전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남녀로소가 따로없이 앞을 다투어 편지들을 보내며 군민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고있다.
영웅적헌신과 위훈의 창조자들, 피해복구전선의 인민군장병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마음들이 편지의 구절구절마다에 절절히 담겨지고있다.
편지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까지 달리시며 검덕지구를 비롯한 함경남도와 강원도의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찾으시여 인민군대가 복구전선에서 안아오는 결실은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고 인민군대가 있어 우리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할수 있었다고 치하하시며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감사를 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눈물겹게 씌여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값높은 평가에는 인민사수전의 격전장들에서 발휘하고있는 장병들의 위훈을 온 세상이 다 알도록 내세워주며 80일전투의 앞장에서 계속 전화위복의 영웅신화를 창조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편지들은 전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편지의 구절구절마다에 담겨져있는 인민들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읽으며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 인민의 뜨거운 지성을 심장에 새기고 재해복구전역마다에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사회주의별천지들을 눈부시게 펼칠 심장의 맹세를 더욱 굳히고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가 한통한통의 편지들에 그대로 비껴있고 진할줄 모르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속에 우리 군대의 힘, 우리 장병들의 기백은 더욱 강해지고있는것이다.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은 자기의 진정을 담아 피해복구전선들에 위문편지를 보내고 인민군장병들은 고향에서 온 소식마냥 친부모, 친형제의 정이 흘러넘치는 편지를 받아보며 조국보위뿐아니라 방역과 자연과의 투쟁과 같은 돌발적인 위협에도 국가방위의 주체로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더 큰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는것은 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에 펼쳐진 군민일치의 가슴뜨거운 화폭은 당의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인민들과 군인들이 언제나 한마음한뜻이 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