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애국헌신은 자주적인간의 가장 값높은 삶

 2019.10.7.

사람이 어떤 사상과 정신, 인생관을 지니고 사는가 하는 문제는 삶의 가치와 관련된 중요한 인생관적문제로서 값높은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사람이 한생을 참답게 살아나가자면 혁명가가 되여야 하며 혁명하는 사람의 본성에 맞는 사상과 정신, 인생관을 지녀야 한다.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것보다 더 값높은 삶은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애국헌신의 정신을 지녀야 조국의 래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부닥치는 난관을 성과적으로 뚫고나갈수 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위대한 기적을 이룩할수 있다.

사회와 집단,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그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사람이 곧 참다운 애국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 156페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자면 참된 애국적행동을 하여야 한다. 애국은 우국이 아니다. 말로 걱정이나 하는 우국과는 달리 애국은 말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한다. 물론 애국에 대하여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힘들다.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면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

조국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것, 지어 목숨까지도 깡그리 바치는 여기에 자기 조국을 위한 헌신이 있고 투신이 있다.

조국애는 자기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고 자기 조국강토와 력사, 문화를 끝없이 사랑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떠나서 인간의 행복과 기쁨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조국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을 할수 없다. 숭고한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한 사람만이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다.

조국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은 조국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면서 산다는것이다. 조국을 위한 일에서 보수와 평가를 전제로 하거나 그 크기를 타산함이 없이 자기의 온갖 지혜와 정열, 지어 목숨까지도 깡그리 바치는것이 바로 조국에 대한 헌신이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애국헌신이야말로 자주적인간의 값높은 삶이다.

애국헌신이 자주적인간의 값높은 삶으로 되는것은 우선 그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빛내일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생명이 사회정치적생명인것만큼 값있는 삶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그것을 빛내이며 사는데 있다.

사회정치적생명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생명, 사람의 제일생명이다. 그것은 사회정치적생명이 사람의 본질적속성을 구현하고있는 생명으로서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결정하기때문이다.

사람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사회적존재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회정치적생명을 의미한다.

사람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빛내이기 위한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존재로서의 참다운 삶을 누리게 되며 자주적인간의 풍모와 자질도 갖추게 된다.

사람의 제일생명인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지 못할 때에는 사회적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사회정치적생명이 사람의 제일생명이라고 하여 누구나 저절로 이 생명을 지니게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사회정치적생명을 소중히 간직하는 문제는 사회와 집단에 대한 헌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사람은 사회와 집단,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속에서 사회와 집단에 더 많은 기여를 한것으로 하여 그 집단으로부터 고귀한 생명, 사회정치적생명을 받아안게 되며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참된 삶을 누리게 된다.

애국헌신은 혁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게 할뿐아니라 조국과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고귀한 생명을 더욱 빛내여나갈수 있게 한다.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없으며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일수 없다.

사람이 자기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오늘의 1분1초를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나갈 때 인민대중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으면서 값있게 살수 있다.

이처럼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만이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집단의 한 성원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다.

애국헌신이 자주적인간의 값높은 삶으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자기 개인과 자기 세대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가꾸어나가는 삶, 영생하는 삶으로 되기때문이다.

자기 개인과 자기 세대만을 위하여 사는 삶은 개인의 한생으로 끝나기때문에 미래가 없는 삶이다. 개인의 한생은 끝이 있지만 사회적집단, 인민대중은 영원히 존재하며 발전한다.

인생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의 력사적흐름이며 그 영원한 담당자는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 개인의 한생은 이 력사적흐름의 한 토막과 같다고 볼수 있다. 집단속에서 태여나 한생을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 사는 개인의 삶은 사회와 집단의 영원한 미래를 창조하는데 기여할 때 인류의 력사적흐름에 합류하게 되며 사회적인간의 존엄도 가치도 가지게 된다.

물론 사람에게 있어서 오늘의 하루하루가 귀중하며 오늘의 삶도 중요하다.

오늘이 있고서야 래일이 있으며 오늘의 투쟁을 떠나서 래일의 승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문제는 래일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사는가 하는데 있다.

인민대중의 한 성원으로서 인생행로의 전과정에 조국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과 미래를 창조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생명력을 강화하는데 보탬을 준 사람은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게 되며 그러한 사람의 인생은 력사적흐름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결한 삶으로, 영생하는 삶으로 된다.

애국헌신은 인생의 목표와 리상실현을 확고히 담보한다.

인간의 모든 삶은 목적의식적인 활동과정이므로 인생관의 근본차이는 그것이 내세우고있는 삶의 목표와 리상이 어떠한가에 의하여 규정된다.

조국의 영원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생활은 래일을 위한 투쟁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생활로서 수령이 이끄는 혁명의 한길에서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데 삶의 근본목적을 두고있으며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대중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는데서 그 실현의 근본방도를 찾게 된다. 그러나 자기 개인과 자기 세대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포부와 리상도, 삶의 목표도 오직 개인의 리기적욕망충족에 두고있으며 앞날에 대한 희망과 미래에 대한 락관을 지니지 못하고 살게 된다.

사람은 자주성을 본성으로 하는 사회적존재인것만큼 사회적집단의 강화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높은 정신력을 발휘할 때 사회와 집단의 영원한 미래를 창조할수 있으며 이러한 투쟁속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체험할수 있다.

애국헌신은 사람들의 존엄과 영예, 영생의 념원을 가장 훌륭히 실현시켜준다.

사람은 누구나 값있고 보람있게 살며 영생할것을 요구한다. 사람들이 인생문제에 주의를 돌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영생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거듭되는 사색을 해온것도 바로 이러한 사정과 관련된다.

애국헌신은 사람들로 하여금 조국의 영원한 미래를 창조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수 있게 하며 수령이 이끄는 혁명의 한길에서 혁명가, 애국자로서의 존엄과 념원을 실현할수 있게 한다.

현실은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의 영원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사람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있으며 그들의 삶은 사회적집단의 영원한 생명력을 빛내이는데 보탬을 준것으로 하여 후세에도 계속 빛을 뿌린다는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애국헌신의 삶은 조국과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빛내이며 조국의 영원한 미래를 창조하는 보람차고 행복한 삶, 영생하는 삶인것으로 하여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 값높은 삶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