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부교수 신광일
2020.3.1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예군인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한 혁명전사들이며 우리 당이 아끼는 보배들입니다. 영예군인들에게 돌려지는 당의 사랑과 배려, 사회적혜택이 제때에 정확히 가닿도록 하여 그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락천적으로 생활하며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조국보위의 길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다가 부상당한 영예군인들을 나라의 보배로 내세우고 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우리 당은 1950년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부상당한 전상자들과 조국보위의 길에서 부상당한 영예군인들을 위하여 전국 각지에 수많은 영예군인공장들을 세우고 그들이 건강에 좋게 일하면서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해주고 나라의 보배로 떠받들고있다.
주체79(1990)년 12월에 있은 이야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국영예군인예술소조종합공연을 보시고 영예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면 좋겠다고 위대한 수령님께 청을 드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예군인들이 출연하는 공연이라면 꼭 나가보고 기념사진도 찍겠다고 하시면서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전국영예군인예술소조종합공연을 보시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영예군인들은 《높이 휘날려라 공화국기발》과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를 비롯한 공연종목들에서 공화국기발을 끝까지 고수해나가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고 흥정한적이 없듯이 당의 방침과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신념과 의지를 담은 예술소조공연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영예군인예술소조종합공연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다 우리 영예군인들이 얼마나 랑만에 넘쳐 락천적으로 살고있는가, 락천적으로 사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하는것을 느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영예군인들이 자기들의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무대에 나와 마음껏 노래하니 정말 좋다고, 이것은 우리 당이 영예군인들이 락천적으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고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영예군인들이 비록 부상당한 몸이지만 비관을 모르고 악기를 다루고 노래를 부르며 언제나 락천적으로 굳세게 살아가고있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있을수 있다고 하시였다.
우리 나라에 영예군인공장이 150여개 있지만 다른 나라에는 영예군인공장이라는것이 없으며 전상자들끼리 모여서 조직한 공장 같은것은 있을지 몰라도 국가에서 전상자들을 우대하고 돌봐주기 위하여 세운 영예군인공장은 없다.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전상자들이 국가적보호와 사회적우대를 받지 못하고있어 적지 않은 전상자들이 거리를 헤매면서 동냥으로 살아가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전상자들을 국가에서 돌봐주고 인민들이 그들이 락천적으로, 혁명적으로 사업과 생활을 계속해나가도록 미풍을 발휘하는것은 마땅한 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영예군인들은 해마다 공장에 맡겨진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특히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은 해마다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온 나라에 알려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싸우다 부상당한 영예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으며 그들이 락천적으로 사업과 생활을 진행하도록 손풍금, 기타, 바이올린, 가야금, 하모니카를 비롯한 수많은 악기들을 보내주시였다.
하기에 영예군인들은 손이 없이도 손풍금을 비롯한 악기를 타고 의족을 하고도 희열에 넘쳐 춤을 추며 눈이 없이도 락원으로 꽃핀 이 땅을 본다고 심장으로 웨치였다.
영예군인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속에 사회적으로 영예군인들을 존경하고 내세워주는 기풍이 확립되고 렬차나 뻐스, 식당, 리발소 그 어디에나 《영예군인좌석》이 생겨나 온 세상사람들을 감동케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예군인들이 자체의 힘과 지혜로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고 생산계획을 수행하였을 때에는 온 나라에 널리 소개선전하고 높이 평가해주도록 하시였으며 청춘남녀들이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할 결심을 하고 그들의 눈이 되고 손과 발이 되여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 미풍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온 나라에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예군인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그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높이 치하해주시고 온 나라에 널리 소개선전하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6(2017)년 5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고 영예군인들의 건강상태와 사업과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이 없는가 등을 다정히 물어주시면서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오늘의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투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영예군인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장구내의 수림화, 원림화를 보장하고 생산건물과 보조건물들을 현대적으로 꾸려놓은것을 보면 영예군인들이 지니고있는 뜨거운 공장애를 잘 알수 있다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차넘치는 공장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고 작업장마다에서 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일고있다고, 설비관리에서 본보기, 모범공장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온 나라에 널리 소개선전하고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보배인 영예군인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으며 건강한 몸으로 자기앞에 맡겨진 일을 잘하도록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영예군인들이 사소한 애로와 불편이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는것을 의무와 본분으로 여겨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예군인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영예군인들은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야 한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병사시절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참으로 영예군인들에게 베풀어지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세월이 가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이 날을 따라 더해만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