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과 병사는 다같은
2024년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항공륙전병들이 들어서고있었다.
이들은 과연 어떤 병사들인가.
그해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여주시고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락하산과 무기장구류를 규정대로 갖추고 부리나케 달려오던 한 신입병사가 마주 향해 오는 승용차행렬을 보고 다급히 길섶으로 비켜서서 정중히 거수경례를 올리는것이였다.
이날 세찬 기류의 영향으로 하여 투하지점에서 어지간히 벗어난 험한 산골짜기에 내리게 된 그 병사는 집결장소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을 듣고 간절히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놓칠것만 같은 초조감으로 황급히 뛰여오고있었다.
병사의 인사를 따뜻이 받아주시며 그의 착지장소를 물어보신
그후
촬영대에 올라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터치는 항공륙전병들속에서 그 병사를 알아보신
영광의 단상에 오른 항공륙전병들.
군력강화를 위해 이렇다할 큰 공훈을 세운적도 없는 한 평범한 병사와 하신 약속을 지켜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 불멸의 화폭을 남겨주신
병사들을 자신의 살점, 살붙이로, 자신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가장 가까운 동지, 전우로 여기시고 그들의 훈련과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