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항공륙전병에게 하신 사랑의 약속

 2025.4.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 천만리는 수많은 사랑의 전설들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휘관과 병사는 다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입니다.》

2024년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항공륙전병들이 들어서고있었다.

이들은 과연 어떤 병사들인가.

그해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여주시고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을 때이다.

락하산과 무기장구류를 규정대로 갖추고 부리나케 달려오던 한 신입병사가 마주 향해 오는 승용차행렬을 보고 다급히 길섶으로 비켜서서 정중히 거수경례를 올리는것이였다.

이날 세찬 기류의 영향으로 하여 투하지점에서 어지간히 벗어난 험한 산골짜기에 내리게 된 그 병사는 집결장소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을 듣고 간절히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을 놓칠것만 같은 초조감으로 황급히 뛰여오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곁에 승용차를 세우도록 하시고 차창을 내리우시더니 그를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병사의 인사를 따뜻이 받아주시며 그의 착지장소를 물어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직하신 음성으로 기념사진을 못찍었겠다고 그의 아쉬운 심정을 헤아려주시며 어디 상한데는 없는가고 다시금 정답게 물어보시고나서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병사와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그날 기념사진촬영에 빠진 군인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신것이였다.

촬영대에 올라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터치는 항공륙전병들속에서 그 병사를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훈련길에서 만났던 동무라고 정겹게 말씀하시며 그들과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영광의 단상에 오른 항공륙전병들.

군력강화를 위해 이렇다할 큰 공훈을 세운적도 없는 한 평범한 병사와 하신 약속을 지켜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 불멸의 화폭을 남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병사들을 자신의 살점, 살붙이로, 자신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가장 가까운 동지, 전우로 여기시고 그들의 훈련과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자애로운 품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천하무적의 용사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