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걸음소리를 들으며 시작된 조선의 2023년

 2024.1.8.

그 어떤 적대세력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광증도,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결코 멈춰세울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절대적힘을 분출시키며 국익수호와 국가부흥을 위한 려정에 또 한번의 영원불멸할 기적과 승리의 년륜을 뜻깊게 아로새긴 조선의 2023년이 흘러갔다.

날과 달이 흐르고 해가 바뀔수록 진함을 모르고 더욱더 강해지며 급속히 비약하는 조선의 놀라운 현실앞에서 세계는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하다면 령토도 그리 크지 않은 조선이 남들이 쉽게는 오를수 없는 세계의 정상에 올라 영원무궁할 존엄과 영광을 누릴수 있게 하는 신비스러운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 주체112(2023)년 1월 2일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해의 첫 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을뿐 아니라 그들모두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실었다.

세계적으로 새해 첫날이라고 하면 어느 나라에서나 할것없이 정치인들이 연설이나 담화 등을 통하여 한해의 정책방향과 국정운영방식 등에 대하여 내외에 천명하는것이 하나의 굳어진 관례로 되고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러한 관례를 깨뜨리시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것으로 2023년 새해의 첫 자욱을 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조국번영의 새로운 한해를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것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조선로동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크나큰 힘이고 기쁨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훌륭한 교대자인 300만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주체위업의 전도와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조국번영의 한해를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힘이고 기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련의 천만고비를 결사적으로 이겨내며 국력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후대들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혁명하는 당과 후대들에 대한 보살핌, 이것은 뗄래야 뗄수 없는 불가분리적인 관계에 있다.

후대들의 운명을 외면하는 당은 아무리 력사를 자랑하고 치적을 광고한다 해도 그 반인민적이며 반혁명적인 정체를 가리울수 없으며 설사 존재한다고 해도 력사에 오명을 남기기마련이다.

자기 대에는 락을 누리지 못한다 해도 자식들에게는 밝은 앞날과 행복한 생활만을 안겨주려는것은 그 무엇으로도 꾸며낼수 없는 모든 부모들의 사심없는 진정이다. 눈앞의 사정을 우선시하면서 후대들을 돌보지 않고 미래를 가꾸지 않는것은 국가의 기초, 주인인 인민의 의사에 대한 배신이다.

조선로동당이 근 80성상이라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이어오면서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그 존엄과 명성을 높이 떨쳐올수 있은것은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창당초기의 리념을 조금도 흐트리지 않고 오로지 후대들을 위함에 천사만사를 아낌없이 바쳐온데 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 이것은 세상에서 조선로동당만이 자부하는 고귀한 명칭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특유의 사명과 본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2023년에도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충실하게 지켜져왔다.

그 누구보다도 후대들을 뜨겁게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새해의 첫 날 소년단원들을 한품에 안으시였던 그 뜨거운 열과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2023년 온 한해에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쳐오시였다.

조국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화선길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삼복의 폭염속에도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으며 조국의 재부가 그리도 소중하시여 바다물이 무섭게 사품치는 위험천만한 제방우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허리치는 감탕물도 앞장에서 헤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사생결단의 헌신과 로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후대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더욱 믿음직하게 지켜줄수 있는 국가방위력강화의 력사적사변이 일어나고 후대들의 담찬 발걸음소리 더 높이 울려갈수 있는 생산과 건설성과들이 다발적,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참으로 온 한해 조선에서 설계되고 추진되며 이루어진 결실들은 다 후대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지켜주고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그들의 발걸음소리가 거대한 진폭으로 더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한것이였다.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걸음소리를 들으며 시작된 조선의 2023년, 이 한해는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킨 한해, 후대들을 위하여 진함없이 이어져오고 이어져나갈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한해였다.

밝은 어린이들의 모습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참으로 크나큰 힘과 기쁨으로 간직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어 주체조선은 천만년 길이 무궁번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