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짊어지신 만짐의 축도

오늘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눈부신 기적과 전변들을 볼때마다 우리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언제 한번 편히 쉬지도 못하시고 불같이 살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장군님의 고생많은 한생을 눈물속에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강대한 조국을 유산으로 남겨주셨건만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긴것이 없이 한평생 오직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업하시던 렬차집무실에 보존되여있는 문건트렁크는 오늘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스스로 걸머지시고 한평생 불같이 살아오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을 전하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 해당 부문 일군들은 그이께서 사업하시던 렬차집무실에서 문건트렁크를 보게 되였다.

인민을 요람속에 재우시고 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께서 심신의 고통을 고스란히 묻어두시며 밤새워 보고보시던 문건들이 가득히 들어있는 트렁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루가 24시간밖에 되지 않는것이 안타깝다고 늘 외우시며 가방에 넘쳐나는 문건들을 겹쳐들고 다니시였다. 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나날이 커지는 가방이라는 눈물겨운 일화까지 전해지게 되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마지막날까지 문건트렁크를 곁에 두신줄 우리 인민들은 미처 알지 못하고있었다.

일군들은 눈물겨운 문건트렁크를 가슴아프게 안아보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고생이 사무치게 어려와 오열을 터뜨렸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삶을 가장 아름다운 삶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인생의 락으로 여기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감들을 스스로 걸머지시고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문건트렁크는 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 스스로 짊어지신 만짐의 축도였으며 오늘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우리 모두의 심장이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숭고한 애국주의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시켜 김정일애국주의로 명명해주시고 김정일애국주의로 천만군민을 일떠세워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계신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김정일애국주의를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으로 하여 이 땅우에 반드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