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미국의 《세계화》론은 현대판 《마니페스트 디스티니》

 2017.12.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 사이없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오늘 지구상에서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 사이없이 일어나고있다. 특히 만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과 같이 미국이 직접 도발한 침략전쟁의 불길속에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민주주의수출》과 같은 간섭책동으로 리비아와 수리아를 비롯한 아랍세계가 대동란에 빠져들어 사상최대의 피난민대사태가 초래되였다. 뿐만아니라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핵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있다.

이 모든 사태는 일찌기 《마니페스트 디스티니》라는 호전적이고 강도적인 침략구호밑에 인디안을 대량학살하고 그들의 땅을 빼앗아 령토를 넓히고도 모자라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침략의 마수를 뻗쳐온 미국이 랭전종식후 내놓은 《세계화》론과 그 실현을 위한 침략과 전쟁, 간섭책동의 직접적산물이다.

《마니페스트 디스티니》(manifest destiny)란 《명백한 운명》 또는 《팽창하는것이 천명》이라는 뜻으로서 《하느님》이 미국에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병탄할 《명백한 운명》을 부여해주었다는것이다. 이 말은 미국의 광신적인 팽창론자였던 죤 오셀리븬이 1845년 미국잡지 《데모크라시 레뷰》 7, 8월호에 발표한 론문 《병탄》에서 미국이 아메리카대륙에서 령토를 팽창하는것은 마치도 《신에 의해 주어진 명백한 운명》인듯이 떠벌인데서 유래되였다.

《마니페스트 디스티니》는 출현한 첫날부터 미국강도들이 미친듯이 벌려온 서부지역에 대한 침략과 살륙전쟁들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또 그를 더욱 확대해나가기 위한 침략사상과 구호로 되였다. 《마니페스트 디스티니》의 구호밑에 미국침략자들은 19세기초까지 대서양연안으로부터 서쪽으로 록키산줄기에 이르는 넓은 땅을 강점하였으며 계속하여 메히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벌려 당시 메히꼬 전령토의 절반이상에 달하는 약 250만km2의 방대한 지역을 강탈하였다. 그리고 1846년에는 서북부에서도 대규모적인 침략을 벌려 오리건주와 아이더호주를 강점함으로써 19세기 40년대 후반기에 그 판도를 태평양연안에까지 확대하였다. 미국침략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19세기 90년대에 또다시《마니페스트 디스티니》의 구호를 들고 하와이를 강점하여 미국에 병합하였으며 미국-에스빠냐전쟁을 도발하여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들을 식민지로 만들었다.

바로 이러한 팽창론이 오늘날에는 《세계화》론으로 간판을 바꾸어 전세계를 집어삼키려는 미국의 침략교리로 복무하고있다.

전세계가 《발전된 나라-미국》의 지배밑에 통합되여야 한다는 《세계화》론은 곧 《마니페스트 디스티니》의 확대판이며 《세계화》론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이 벌려놓고있는 《반테로전》, 《민주주의확대》책동은 《마니페스트 디스티니》의 구호밑에 감행된 강도적인 팽창전쟁들의 재판이다.

《세계화》론은 말그대로 현대판《마니페스트 디스티니》이다.

오늘 《세계화》의 희생물로 되여 나라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와 수리아의 현실과 삶의 터전을 잃고 류랑길에서 고통당하고있는 수백, 수천만의 피난민들의 참상은 침략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척박한 《인디안지정보호구》로 쫓겨가던 인디안들의 참담한 모습을 그대로 련상시키고있다.

현실은 우리에게 미국의 침략적, 호전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오직 이 악의 나라를 지구상에서 쓸어버릴 때만이 이 땅에 평화가 깃들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새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