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질문없이 끝난 취재

 2023.7.5.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던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시고 조국의 래일을 설계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327페지~328페지)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우리 나라에 와있던 한 외국기자가 최고사령부에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기를 요청하였다.

그의 최대의 관심사는 미제의 대규모적인 《신공세》와 관련하여 금후 전쟁의 전망은 어떠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얼마나 바쁘신가를 잘 알고있는 그는 좀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일군의 말을 듣고 흔연히 고개를 끄덕이였다.

얼마후 생각보다 빨리 들어오라는 허락을 받고 긴장감을 누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방안에 들어선 외국기자는 예상외로 조용한데 대하여 놀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넓은 방 한쪽에 놓인 작전대앞에 서시여 한줄배기전사와 무엇인가 이야기하고계시였다.

안내일군이 지금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전후복구건설을 위해 공부하러 떠나보낼 전사의 외국어학습과제를 검열하는중이라고 속삭이듯 알려주었다.

순간 기자는 뻥해졌다.

학습검열이라니?

그는 다시한번 놀랐다.

그렇다면 그이께서는 이미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고계신다는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 그는 곧 발소리를 죽여가며 조용히 되돌아나왔다.

뒤따라 나온 안내일군이 왜 그러느냐고 묻자 그는 말했다.

《됐습니다. 나는 이미 취재를 끝냈습니다. <신념의 대결에서 승리한 조선, 김일성동지는 전후복구건설을 설계하고계신다.>, 이것이 내가 쓸 기사의 제목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에 방해가 될것같아 인사를 올리지 못하고 그냥 나왔는데 그이께 자기의 인사를 꼭 전해올려달라고 신신당부하였다.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의 진가는 역경속에서 실증되는 법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으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