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최명복
2021.4.1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믿음직한 보위자인 동시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가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세계의 이목이 대국상을 당한 조선의 평양으로 집중되고있던 주체83(1994)년 10월 29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란봉이 한눈에 안겨오는 새로 건설된 청류다리로 나오시였다.
동평양쪽에서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으로 들어가게 되여있는 청류다리는 인민군군인들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독특하게 건설한 쇠바줄다리였다.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고 다리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평양시민들이 5월1일경기장으로 드나드는 문제가 풀렸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교통상편리를 보장해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단심줄을 늘이듯이 쇠바줄을 펼친 다리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인민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은 끝이 없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고 평양시가 혁명의 수도로서의 면모를 더욱 원만히 갖추며 수도시민들이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평양시중심부의 대동강반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것을 결심하시였다.
다음날인 10월 30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청류다리 제2단계공사를 잘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의도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청류다리 제2단계공사를 맡아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류다리 제1단계공사가 끝났으나 지금 인민들이 동평양에서 5월1일경기장으로 드나들 때에만 리용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청류다리를 사람에 비유하여 말하면 한쪽팔만 펴고 다른쪽 팔은 없는것과 같다고, 자신께서는 청류다리를 두팔을 다 편것처럼 완성하기 위한 제2단계공사도 하기로 결심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류다리 제2단계공사는 릉라도에서 청류벽쪽으로 다리를 연장한 다음 굴을 뚫어 금성거리(당시)로 도로를 련결하는 공사라고 공사방향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다음해 당창건 50돐까지 공사를 끝낼데 대한 투쟁목표를 제시하시였다.
온 세계를 진감시킬 또 하나의 건설작전은 이렇게 펼쳐졌다.
주체83(1994)년 11월 9일 낮 12시, 조선중앙방송으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 〈평양시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하여〉》라는 방송원의 격동적인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실로 경이적인 순간이였다.
력사에는 수많은 군사령관들의 명령이 기록되여있지만 그것은 의례히 군사적성격을 띤 명령들이였다. 하지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명령 제0051호는 그와 정반대로 인민들을 위한 평화적건설공사를 군대가 맡아 수행할데 대한 명령이였다.
참으로 우주공간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 제0051호는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드팀없는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선언이였으며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는 위대한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불타는 심장에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청류다리 제2단계와 금릉2동굴건설에 떨쳐나섰다.
군인건설자들은 명령을 받아안은 때로부터 20일 남짓한 기간에 설비들의 설치와 가설공사를 완전히 끝내고 2만 6 000여m3를 굴착하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들은 이 기세로 건설을 다그쳐 다음해 1월 20일경에는 3만m3의 흙을 파제끼고 근 7 000m3의 콩크리트를 타입하여 릉라도의 기본다리와 지선다리를 위한 34개의 교각하부구조를 완성하는 등 방대한 량의 공사과제들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3월 말경에는 벌써 아치다리와 청류벽을 련결하는 마지막상판부재를 덮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여 릉라도와 청류벽이 또다시 서로 《손》을 잡게 하였다.
이렇게 군인건설자들은 공사를 훨씬 앞당겨 끝내고 위대한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리였다.
주체84(1995)년 10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창건 50돐을 앞두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청류다리 2단계와 금릉2동굴개통의 붉은 천을 끊으시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그 길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우리 인민군대의 애국적이고 희생적인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천지개벽의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들은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에서 행복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지난해에 예상치 않게 맞다든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도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9(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군대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아니라 방역과 자연과의 투쟁과 같은 돌발적인 위협에도 국가방위의 주체로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수령보위, 조국보위, 인민보위를 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조국의 수호자로서만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