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한은경
2020.2.1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청년들을 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시고 그들이 창조한 영웅청년신화를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청년중시의 숭고한 인간미를 지니신 위대한 태양이시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이고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며 그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따라 민족의 흥망과 인류의 미래가 좌우된다고 말할수 있다.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문제를 청년들을 새 사회건설의 담당자,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문제로, 청년운동을 청년들이 당의 혁명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완성하기 위한 운동으로 보시고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내세우시였으며 우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고 청년동맹을 당의 후비대, 별동대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천만자루의 품과 노력, 심혈을 아낌없이 바치시였다.
한해치고도 제일 추운 날이라고 일러오는 대한을 앞둔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일떠선 청년운동사적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적관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를 둘러보면 그 어느 나라나 청년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아 주체혁명위업의 후비대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고 제일 큰 힘이라고, 우리는 이런 현실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에 대하여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오늘날 청년문제는 세계적인 난문제로 심각하게 제기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여 청년들이 당의 마음의 기둥, 억척의 지지점이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청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무엇보다도 그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시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인 주체101(2012)년 1월 26일 피눈물의 언덕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당시) 중앙위원회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청년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많은 날과 달을 열화같은 청년중시정치로 수놓아가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시고 주체104(2015)년 5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를 비롯하여 여러차례 청년들을 위한 대회도 마련해주시였으며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의 명절인 청년절도 크게 경축하도록 하시였으며 머나먼 전선시찰의 길에서 청년절을 맞는 온 나라 청년들에게 사랑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그이께서는 청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멀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으시여 사랑을 부어주시고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잘못 살아온 과거와 결별하고 석탄전선에 탄원한 청년들이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린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부모형제들에게도 감추어온 마음속진정을 아뢰는 한 청년의 소박한 편지에 믿음어린 친필도 써주신 그이의 어버이사랑은 만사람을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고 그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일념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고있는 청년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그들을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 뜻깊은 날에 영광의 기념촬영장에서 눈물을 쏟으며 격정에 넘쳐 만세를 터뜨리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보시고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우리 청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당시)건설장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1호발전소를 찾으시였다.
량강도 백암군의 서두수상류에 3개의 계단식발전소로 건설되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우리 나라 수력발전건설력사에서 가장 불리한 자연조건을 이겨내며 일떠세워야 할 어렵고 방대한 공사였다.
백두대지를 더욱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게 될 이 발전소건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 굳게 믿으시고 청년동맹에 통채로 맡겨주신 영예로운 전투과업이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으로 달려온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겹쌓인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발전소건설에서 청춘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청년들이 세운 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시고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까지 공사를 완공함으로써 우리 당의 70년력사는 청년중시의 력사라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자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완공의 기쁨속에서 청춘들의 대합창공연을 진행하자고, 자신께서 꼭 보시겠다고, 그날 발전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자고 사랑의 약속도 남기시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자기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달려온 인민군군인건설자들과의 긴밀한 군민협동작전을 벌리며 긴장한 전투를 벌려 지난 10년간 진행해온것보다 더 방대한 건설과제를 불과 넉달 남짓한 기간에 해제낌으로써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해 9월 중순 또다시 발전소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돌격대원들이 백두전구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다고, 이런 신화는 오직 우리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만이 창조할수 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들은 모두가 영웅들이라고 하시면서 발전소의 이름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라고 명명해주시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아로새겨져있다고, 이것만 놓고보아도 우리 당의 70년력사속에 청년중시사상의 력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운 력사가 응축되여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1호발전소언제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이 쌓아올린 언제이기에 그 높이를 결코 측정단위로만 잴수 없다고,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의 높이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심의 높이라고 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전략적로선이고 방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에 떠받들리워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준공식이 주체104(2015)년 10월 3일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해만 해도 세차례나 찾으시고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으며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당중앙을 위하여 성새, 방패를 이룬 청년대군의 모습, 하늘에 닿은 조선청년들의 기상인양 웅장하게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앞에서 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 군인들과 함께 력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러시고는 군민청년대합창공연 《원수님따라 하늘땅 끝까지》를 보아주시였으며 청년건설자들과 함께 주체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축복하며 백두대지의 하늘가에 장쾌하게 터져오르는 환희의 축포, 승리의 축포를 뜨거운 격정속에 부감하시였다.
백두청춘들이 앞으로도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이어놓고 조국수호와 강국건설대전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치며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다음해 당창건기념일전으로 끝낼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또다시 맡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북방의 혹한속에서 얼어붙은 대지를 청춘의 뜨거운 심장으로 녹이면서 높고 험한 심산계곡에 만년언제를 쌓아가며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쳤다.
그리하여 당창건기념일이 아니라 70일전투가 한창 벌어지고있던 4월 중순에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완공하는 빛나는 위훈을 세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백두청춘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주체105(2016)년 4월말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자신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건설하여 삼지연지구의 전기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된것도 기쁘지만 그보다도 우리 청년들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난것이 더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일떠세워 조선청년운동사에 가장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백두청춘들의 영웅적위훈은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가야 할 귀중한 재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얼마나 위대하고 주체조선의 앞길이 얼마나 휘황찬란한가 하는것을 알려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와보아야 한다고, 청년돌격대원들은 당의 의도대로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훌륭히 완공하여 당의 결심은 곧 현실이고 실천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도 혁명의 전도와 민족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청년대군이 준비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보고에서 우리 당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문제해결의 근본으로 틀어쥐고 청년교양에 큰 힘을 넣어왔으며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청년동맹에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맡겨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억세게 키워온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총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들이 당이 맡겨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훌륭히 건설하여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자강의 힘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적대세력들의 머리우에 철퇴를 안기였다고,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에서 청년전위들이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되고있다고 하시였다.
청년들이 당의 권위를 앞장에서 옹위하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믿음직한 전위대, 창조의 거인들로 튼튼히 준비된것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적인 난문제로 되고있는 청년문제, 혁명의 계승자문제를 빛나게 해결한것은 우리 당의 긍지이고 커다란 승리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도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의 3대전략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매진할것이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8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는 청년대군을 주체혁명위업의 맹장부대로 키우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청년운동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
대회에서는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청년동맹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명명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라는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밑에 빛나는 승리의 길을 걸어온 우리 나라 청년운동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침으로써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 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을 뚜렷이 명시한 강령적지침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조선청년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 비상한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실로 오늘 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조국수호전과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오의 앞장에 서서 자기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담당수행해나가고있다.
우리 청년들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믿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