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세계적수준의 자연박물관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령도

 2020.4.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가 이미 말하였지만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입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 애국헌신의 현지지도자욱을 따라 주체조선의 모습은 시시각각 변모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령도의 손길은 대성산기슭에 문명의 별천지로 솟아난 자연박물관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수지타산도 앞세우지 않고 천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연박물관을 세계일류급의 문화정서생활거점, 교육거점으로 일떠세워주시였다.

민족대국상의 날로부터 나흘째 되는 날인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평양시에 자연박물관을 하나 잘 건설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연박물관에 박제품을 보장하는 문제에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산천초목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그 나날 우리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리용할 또 하나의 거점을 일떠세울데 대하여 주신 가르치심은 정녕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문명건설력사가 그대로 흐르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를 실증해주고있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자연박물관건설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2월 8일과 19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자연박물관을 잘 건설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위치문제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8월 8일에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앞으로 우리 나라에 자연박물관을 훌륭하게 건설하여놓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자연박물관을 어느 종의 짐승이라도 그 특성과 분포에 이르기까지 다 알수 있는 장소가 되게 꾸려야 한다고, 한마디로 자연박물관은 동식물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줄수 있는 장소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박물관 같은것을 한번 잘 꾸려놓으면 국가적인 재부로 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력사가 깊은 곳으로 된다고, 박물관은 전체 인민이 리용하는 국가적인 교과서라고 할수 있다고, 교과서가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는 샘의 원천이기는 하지만 계속 보느라면 해지기마련이라고, 그러나 박물관은 그렇지 않다고, 박물관과 같이 종합적인 지식을 주는 교육거점들을 잘 꾸리는데 국가적인 관심을 돌리며 나라의 만년대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교과서는 계속 보면 낡아지지만 자연박물관은 세월이 지나가도 대대로 물려가며 인민들과 청소년들의 교육교양에 이바지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연박물관은 나라의 국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20여일이 지난 8월 31일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자연박물관을 본때있게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연박물관을 세계의 모든 동식물들을 종합적으로 알수 있게 하는 과학지식보급기지로 꾸릴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에 필요한 강력한 건설력량과 학술력량도 무어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의 자연박물관들을 다 돌아보면서 안면과 시야를 넓히도록 사랑과 배려도 돌려주시였다.

뿐만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3월 11일 새로 개건하고있는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시면서 중앙동물원구역안에 자연박물관을 건설하게 되여있는데 사람들에게 동식물에 대한 다방면적이며 풍부한 지식을 줄수 있게 잘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처럼 자연박물관건설과 관련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귀중한 말씀을 주시였을뿐아니라 자연박물관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다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자연박물관건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남짓한 사이에,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충성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의 나날에 드디여 완공단계에 이르게 되였다.

주체105(2016)년 5월 20일 완공을 앞둔 자연박물관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박물관의 모든 전시관들을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자연박물관이 앞으로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사업은 물론 과학연구사업에도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범한 실력과 세계적인 안목으로 자연박물관이 세계적수준의 교육거점으로,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 훌륭히 완공되도록 몸소 잘못된 문제들에 대하여 지적해주시고 즉석에서 그 해결대책까지 세워주시며 과학성, 실용성, 친절성의 원칙에 립각하여 자연박물관을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자연박물관의 특성이 살아나게 로대에는 인공풀을 드리우게 하고 원형기둥에는 담쟁이덩굴을 올릴데 대하여, 중앙홀로 들어가는 출입구도 자연덩굴처럼 조형예술화하여 사람들이 숲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할데 대하여, 자연박물관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므로 여닫이유리문을 달든지 아니면 유리전동문을 설치할데 대하여, 고생물종합홀에 전시한 지질년대변화 및 생물의 진화모형에 우리 글로 고생대라고 써놓았는데 그밑에 국제적으로 공용된 학술기호도 써놓을데 대하여, 여러 종류의 공룡들을 전시하였는데 공룡들의 특성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알수 있게 해설문을 써붙일데 대하여, 고양나무와 꽃들에도 해설문을 써붙일데 대하여, 전시홀 벽면들에 설치한 액정텔레비죤을 60in정도 되는 액정텔레비죤으로 교체해줄데 대하여, 자연박물관 전시관들을 미학적으로나 학술적으로 좀더 세련시키며 전시품들을 실감이 나게 만들데 대하여, 자연박물관 강사들을 대학졸업생들로 꾸려줄데 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날의 현지말씀은 그후 자연박물관을 세계적수준의 교육거점으로,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 보다 훌륭히 일떠세우는데서 귀중한 지침으로 되였다.

세계적수준의 교육거점, 문화정서생활거점으로서 더욱 훌륭히 일떠선 자연박물관은 온 세상이 보란듯이 주체105(2016)년 7월 24일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되였다.

그 규모에 있어서나 전시품과 학술적내용의 가치에 있어서 그리고 인민성의 견지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는 우리의 자연박물관을 1년남짓한 사이에 건설한것은 또 하나의 기적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과 헌신,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해박한 지식, 세계적인 안목을 지니신 원수님의 특출한 령도실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