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림송화
2024.7.25.
이 세상에 수많은 나라가 있고 나라마다 많은 정당들이 있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느 당도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지는 못하고있다.
하다면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 물음에 조선인민은 누구나 스스럼없이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기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조선로동당이 오늘과 같이 어머니당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된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늘 우리 당은 어머니당이라고 하시면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의 참다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어머니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였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벌과 나비가 향기로운 꽃을 찾아오는것은 향기가 풍기는 꽃에 꿀이 있고 그것을 먹어야 살아갈수 있기때문이며 꽃이 향기를 풍기는것은 벌과 나비가 모여들어야 꽃가루받이가 잘되여 열매를 맺을수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인민대중과의 관계도 그 리치는 꼭같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은 자기의 전위조직인 당에 자기의 운명을 의탁하고 당의 령도를 받아야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일수 있으며 당은 인민대중을 자기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과의 혼연일체,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이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의 구호가 높이 울리게 하시며 언제나 인민을 찾으시였으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숭고한 의무로 간주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곧 하늘이고 스승이였으며 인민의 의사와 요구는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적기초였다.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인민들은 어머니를 따르는 자식처럼 당의 품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성을 다하고있다.
아, 나의 생명의 시작도 끝도
그 품에만 있는 조선로동당이여
하늘가에 흩어지고 땅에 묻혔다가도
나는 다시 그대 품에 돌아올 그대의 아들！
그대 정겨운 시선 살뜰한 손길에 몸을 맡기고
나는 영원히 아이적목소리로 부르고 부르리라－
어머니！ 어머니없이 나는 못 살아！
이것은 결코 한 시인의 웨침이 아닌 전체 조선인민의 심정을 그대로 담은 시이다.
참으로 인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조선로동당이 다심하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게 하고 주체의 붉은 당기가 세기를 이어 창공높이 나붓기게 한 원천이였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되여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성실할것이며 조선인민의 지지와 신뢰속에 영원불멸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