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김성길
2019.9.20.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들이다.
간고하고 준엄한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에 형성된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충실성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의 존함으로 높이 받들어모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초기혁명활동시기에 동지들은 나의 이름을 처음에는 조선혁명의 향도성이 되여달라는 의미에서 한일자에 별성자를 써서 한별이라고 불렀고 그다음에는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줄 태양이라는 의미에서 날일자에 이룰 성자를 써서 김일성이라고 불렀습니다.》 (《김일성전집》 제90권 362~363페지)
인류력사에는 걸출한 위인과 이름난 지도자가 많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혁명동지들과 인민들로부터 태양의 존함으로 높이 칭송받은 그러한 위인, 그러한 지도자는 일찌기 없었다.
지난날 조선인민은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탓으로 하여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치욕스러운 운명만을 강요당하였다.
망국노의 설음속에 나라를 사랑하는 수많은 인민들과 열혈청년들이 나라를 찾으려고 의병으로, 독립군으로 애국의 더운 피를 뿌려보기도 하였고 고루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의 《주장》에 기대도 걸어보았으나 차례진것은 오직 환멸과 실패뿐이였다.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여있을 때 조선인민은 조선혁명을 이끌어주고 도탄에 빠진 겨레의 운명을 구원해줄 수령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리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로 혁명의 진두에 나서심으로써 우리 인민이 그처럼 갈망하던 세기적념원은 드디여 성취되였다.
이때부터 청년공산주의자들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의 신념이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다.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나라와 민족,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의 운명을 이끌어주시는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의 존함으로 높이 칭송한데서 찾아볼수 있다.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주체17(1928)년 가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조선인민을 캄캄한 어둠속에서 조국해방의 새벽길로 이끄시는 샛별이 되여주시기를 바라는 뜻에서 수령님의 존함을 한일자와 별성자를 써서 한별동지로 부르기로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본래 존함은 김성주이시였다.
이 존함은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맏아드님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시였을 때 나라의 기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드린 첫번째 존함이였다.
그러나 청년공산주의자들은 10대의 젊으신 나이에 벌써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조선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캄캄한 밤하늘에 솟아오른 샛별에 비기여 그이의 존함을 한별동지로 고쳐불렀다.
그후 주체19(1930)년 가을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 고매한 풍모를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어찌 샛별에만 비기겠는가고 하면서 위대한 령도자, 조선의 밝은 태양이 되여주시기를 절절히 바라는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날일자와 이룰 성자를 써서 김일성동지로 또다시 고쳐부르게 되였다.
태양으로 우러러 부르는 불멸의 존함 김일성동지, 바로 이 존함에는 우리 인민의 수천년력사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탁월한 령도자를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시게 된 청년공산주의자들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그대로 반영되여있으며 태양처럼 찬란한 빛발로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태양과 같이 따사로운 빛으로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키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크나큰 기대,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이 그대로 어리여있었다.
참으로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을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게 된것은 혁명투쟁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에 완전히 매혹되여 수령님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 위대한 령도자로, 온 민족의 통일단결의 유일중심으로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에 끝까지 충성다하려는 높은 충정심의 발현이였다.
이처럼 우리 혁명의 려명기에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 충정심을 지니고 수령님께 태양의 존함을 지어드리였으며 조선혁명의 위대한 령도자,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였다.
태양으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은 오늘도 조선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빛나고있으며 그 이름도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일성조국, 김일성민족으로 온 세상에 자랑떨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