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11월 모스크바에서는 국제민주녀성련맹 리사회회의가 진행되였으며 6월 1일을 국제아동절로 선포하였다. 이때부터 해마다 6월 1일이 오면 세계의 모든 나라와 지역들에서 아동들의 국제적명절로 기념하고있으며 인류의 희망이며 미래인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70여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불행과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일부 나라와 지역의 어린이들은 사회적혼란과 분쟁의 희생물이 되여 자기의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채 숨지고있다.
하지만 사회주의조선에서만은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미래사랑에 떠받들리여 아이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고있으며 기쁨넘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이다.
지난 세기
조선의 전세대들이 자기 하나의 안락만을 바랐다면 그처럼 겹겹이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의 언덕들을 과감히 헤쳐넘어올수 없었을것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원아들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평양시와 모란봉구역의 일군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맞이한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눈이 휘둥그래졌다. 뒤미처 갖가지 음식들을 실은 여러대의 자동차들이 줄줄이 애육원마당이 비좁도록 들어와 멈추어섰다.
아직도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있는 평양애육원 원장의 손을 꼭 잡으며 일군은
애육원의 원장도 종업원들도 놀라움과 격정에 아무 말도 못하고 굳어져있었다.
주체103(2014)년 6월 1일
허물없이 철부지원아들과 어울려계시던
원장의 대답을 들으신
6.1절식사차림표도 보아주시고 아이들의 구미에 맞게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차근차근 가르쳐주고나신
순간 원장은
아직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마당에 나서시여서도 한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는
그때
애육원에 온 일군은 원장에게 그날
순간 그들모두는 격정에 젖은 목소리,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
꿩완자탕, 꿀찰떡, 칠색송어편튀기 등 갖가지 료리들로 원아들을 위한 성대한 특별연회상이 차려졌다.
일군들이 식탁에 마주앉은 원아들에게 한 아이, 한 아이 사이다며 단물도 부어주고 수저도 집어주었다. 아이들도 좋아라 떠들고 일군들도 즐겁게 웃었다.
세상에 없는 특별연회였다. 혁신자나 공로자도 아닌 철부지원아들을 위해 이런 연회가 펼쳐졌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에 그 어디에도 없다.
원장은 원아들의 어머니구실을 한다고 여겨왔던 자기들의 지성에 비할길 없는
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끼듯 하루의 이야기에 부모없는 설음이 있을세라 더욱 보살피시고 내세워주시며 그들이 앞날의 유능한 인재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불행에 잠긴 아이들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울릴 때 어린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조선의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이런 긍지높은 현실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에 대한 답은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서기장의 토로에서 찾을수 있다.
《후대들을 사랑하라.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라!
이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