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당시)에서는 주체99(2010)년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은 로씨야의 이름난 시인 뿌슈낀의 운문소설을 각색하고 세계에 널리 알려진 작곡가 챠이꼽스끼가 곡을 지은 유명한 고전작품이다.
그것은 우선 우리 청년들을 도덕적으로 교양하기 위해서였다.
《지금 적들의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계속되고있는 조건에서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은 젊은 청년들을 교양하는데 필요한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고상한 도덕은 참다운 인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풍모이다. 아무리 혁명성이 강하고 풍부한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의리가 없고 례의도덕을 지킬줄 모르는 사람은 참다운혁명가로 될수 없다. 도덕적으로 건전하지 못하면 사상적으로도 변질되게 된다.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은 나라를 위하여 유익한 일을 많이 하여야 할 청년들을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용지물로 만들고 파멸시키는 봉건귀족층의 부패성과 19세기 로씨야봉건사회의 불합리성을 폭로비판한 비판적사실주의작품이다.
작품에는 썩어빠진 부르죠아인생관에 물젖은 청년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사이의 사랑문제를 심각하게 반영하고있다.
가극은 우리 청년들이 남녀간의 사랑관계를 불건전하게 가지지 말아야 하며 도덕적량심과 의리를 귀중히 여겨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는 작품으로서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던 당시의 조건에서 청년들에 대한 도덕교양에 의의가 있는 작품이였다.
그것은 또한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더 잘 알고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자기 조국과 자기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에 기초하고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으로서 민족의 우수성을 체득한데 기초하여 이루어지고 발현된다.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더 잘 알고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도록 하는데 필요한 작품이다.
우리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은 바로 세계를 향하여 나가는데 있다.
머지 않아 천하제일강국에서 살게 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세계를 향하여 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은 마땅히 세계문화에 대하여서도 잘 알고있어야 한다.
세계적인 명작들을 창조하여 공연하여야 우리 인민들을 계몽시키고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조선의 의지를 보여줄수 있다.
참으로 세계적인 명작창작에 깃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