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정윤일
2026.9.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길림육문중학교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로신의 작품인 《축복》을 보신 소감을 가지고 상월선생과 이야기를 나누신적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상월선생에게 소설의 주인공이 얼어죽지 않으면 안되게 된 비극적운명의 원인에 대해서 물어보시였다.
상월선생은 그것은 가난때문이라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가난으로 하여 주인공녀성이 비극적인 운명의 길을 걷게 된것은 사실이라고 하시면서 그러나 그것이 근본적인 문제로 될수 있겠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듭되는 질문을 받은 상월선생은 주인공이 돈이 없는 가난뱅이인 탓에 추운 겨울 길가에서 밥을 빌어먹다가 남들이 설날을 축복하며 즐겁게 노는 섣달 그믐날 밤에 눈덮인 길가에 쓰러져 한많은 세상을 떠난것이 아니겠는가고 다시금 생각하였다.
깊은 생각에서 깨여난 상월선생은 이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의견을 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물음에 가난을 낳게 한 사회, 인간을 짐승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착취사회가 그 근본원인이 아닌가고 하시며 얼마 안되는 지배계급, 착취계급들에 의하여 조선과 중국의 수억만 인민들이 비참한 참상을 겪고있다고, 인간의 이러한 비극적인 운명을 근본적으로 없애버리자면 사회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회현상을 예리하게 투시해보고 결론을 내리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들으며 상월선생은 마음속으로 탄복해마지 않았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벌써 인민이 주인된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실 숭고한 사명감과 높은 책임감을 지니시고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