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못내 만족해하신 사연

 2024.4.12.

해마다 4월이 오면 전체 조선인민의 마음은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날까지도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조선의 북동부 두만강 중류연안에 자리잡고있는 함경북도 온성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여러 차례 군을 찾으시여 군의 전반사업을 현지지도하신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다.

그 사적들가운데는 왕재산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장의 풍년든 농사작황을 두고 못내 만족해하신 잊지 못할 날들도 있다.

주체80(1991)년 8월 27일 온성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왕재산협동농장의 농사작황을 료해하시였다.

이날 강냉이포전을 돌아보시면서 하나와 같이 잘된 강냉이밭에서 오래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냉이이삭을 이리저리 살펴보시고 강냉이가 끝까지 다 알이 들었다고 하시며 오늘 농장에 와서 농사작황이 좋은것을 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냉이가 정말 탐스럽다고 하시며 강냉이포전의 평당포기수와 정보당포기수는 얼마나 되는가, 비료시비량은 얼마나 되는가, 병해충구제는 어떻게 하는가 등 농장의 구체적인 실태를 알아보시고 앞으로 농장이 나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냉이밭을 돌아보시고 너무 탐스러워 밭을 계속 돌아보고싶었고 밭머리에 자리를 펴고 누워 자고싶은 생각도 났다고 하시면서 함경북도농사에서 신심을 얻었으니 앞으로 우리 인민들이 백미밥에 고기국을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으면서 잘살수 있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인민의 더 큰 행복을 얼마나 소원하고계시였으면 이렇게 말씀하시였으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시려 궂은날, 마른날을 가리지 않고 때로는 휴식과 때식도 잊으시며 농사일을 지도해주신 우리 수령님.

참으로 우리 수령님의 한생은 그 어느 령도자나 위인의 한생과도 대비할수 없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