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

 2023.1.3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것은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항구적으로 추진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 경제건설의 기본정책이고 중핵적인 과제이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창건 첫 시기부터 일관하게 진행되여왔지만 오늘날 그 중요성이 특별히 부각되고있다.

오늘의 정세는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번영하는 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가경제의 자립성강화에 국가의 존엄과 위력도, 후손만대의 행복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경제적자립성이 없는 국가는 사상루각과 같은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자면 무엇보다먼저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다같이 전반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경제를 자립화하자는것은 단순히 자체로 생산하여 살아가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켜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자는데 있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은 서로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는것만큼 어느한 부문과 단위만 발전시켜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발전정도가 같지 않으며 부문간균형을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하지 못하면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특정한 어느한 부문이 멀리 앞서나가는것보다 인민경제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전진하는것이 더 중요한 때이다.

여기서 중시해야 할 문제는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앞선 기술과 본받을만한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는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련대적혁신의 불길드높이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창조하고 제때에 공유, 이전할 때 인민경제전반은 보다 큰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이며 국가경제의 자립성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앞선 부문과 단위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조직하고 그 과정을 합리적으로 조종하며 나라의 모든 부문들이 이 사업에 국가적립장에서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자면 다음으로 경제건설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를 충분히 생산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의 자급률을 높이는것은 경제의 자립화와 전반적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된다.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를 자급자족하여야 객관적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우리의 경제를 우리의 지향과 목표대로 지속적으로 빨리 발전시키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다.

국가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금속, 화학공업의 발전을 전반적경제발전에 앞세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일떠서야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화되고 전반적발전과 높은 장성속도가 보장되게 된다.

주요제철소, 제강소들과 철광산들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들을 면밀히 세우고 금속공업부문의 능력확장과 현대화사업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내밀며 에네르기소비를 극력 줄일수 있는 보다 합리적인 철생산방법을 부단히 개발도입하고 내화물과 전극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금속공업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도록 해야 한다.

화학공업부문에서도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과학기술적담보밑에 힘있게 추진하고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기초화학공업을 발전시키며 갈에 의한 종이와 섬유생산을 실현하고 갈탄을 화학공업의 기본원료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 기계공업과 정보산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자립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국산화와 재자원화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보장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의 국산화이다. 아무리 기술장비수준이 높고 질좋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경제라고 하여도 남의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에 의거하는 경제는 사실상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라고 말할수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때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보다 강화할수 있다.

생산과정에 나오는 부산물과 페기페설물, 주민생활과정에 나오는 생활오물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것은 원료, 자재문제를 풀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되고있다.

재자원화는 자원을 보호하고 절약함으로써 경제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해주며 환경오염의 근원인 페기페설물과 생활오물을 제거하여 생태환경을 보호할수 있게 한다.

오늘날 재자원화사업은 단순히 부족한것을 메꾸기 위한 미봉책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다. 재자원화가 명실공히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게 하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재자원화를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자면 다음으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과학기술을 앞세우는데 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과 경영활동을 진행해나갈 때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매 부문, 매 단위가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생산장성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에 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과학기술의 등불로 앞길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갈 때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

과학기술의 중시이자 인재중시이며 자체의 기술력강화이자 기술력량의 강화이다. 인재들을 장악, 육성하는데 품을 들이며 그들에게 의거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야 한다. 항상 인재들을 중시하고 그들이 새로운 혁신창조에서 핵심적역할을 하도록 떠밀어주며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자기 단위의 발전을 추동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부문들과 단위들을 개변시키는것을 목표로 하여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똑바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특히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성을 기본과제로 선정하고 힘있게 다그쳐 실제적인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