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신명근
2020.12.14.
사람들은 아마 이 세상에 로동자연회라는 말이 있다면 쉽게 믿으려 하지 않을것이다.
로동자연회, 이것은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우고 이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면서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나라에 태여난 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고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을 위한 나라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246페지)
주체103(2014)년 5월 1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서는 성대한 연회가 진행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종업원들과 일군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에 가슴뜨거워옴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 10월 공장을 찾으시여 일군들과 방직공들이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을 크게 울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수고가 많은 우리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합숙을 지어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건설부지를 몸소 정해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보내주시였으며 건설정형을 매주마다 보고받으시면서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걸린 자재들을 해결해주시여 최단기간내에 완공될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4월 29일 완공보고를 받으신 그길로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 침실과 세면장, 상점과 목욕탕, 도서실과 식당을 비롯하여 합숙의 내외부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고 우리 당이 로동계급과 한 약속을 지키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동자합숙이 정말 멋있다고, 먼지만 날리던 곳이 천지개벽되고 1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 일떠섰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로동자들이 편리하게 침실에 낮은 침대를 놓아주며 벽장을 비롯한 가구들을 잘 만들어줄데 대하여서와 상품보장과 도서실의 학습조건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시고는 여기에서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성대하게 차리고 자신의 마음까지 합쳐 축하해주라고, 이날에 생일을 쇠는 로동자들에게도 생일상을 차려주면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연회에는 공장의 로력혁신자들, 뜻깊은 명절에 생일을 맞는 로동자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공장로동계급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이 어린 뜻깊은 연회상을 마주한 종업원들은 생전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그처럼 중시하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금시라도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고 연회장에 들어서시며 따뜻이 축복해주실것만 같아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잡초만이 무성하던 대동강기슭에 몸소 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 전후 재더미우에서도 제일먼저 복구하도록 하시였으며 수십차례나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면서 공장을 굴지의 천생산기지로 꾸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꽃피우시기 위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면서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아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로동자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깊이 마음써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도 공장을 찾으시여 로력혁신자들을 친히 만나 고무해주시면서 로동자합숙을 잘 건설해줄데 대한 은정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날의 유훈을 가슴깊이 새겨안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과 가까운 곳에 녀성로동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궁궐같은 로동자합숙을 번듯하게 지어 선물로 안겨주시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덕을 대를 이어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태여난 사랑의 궁전이고 행복의 집이며 로동자들의 정다운 보금자리이다.
참으로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이 주인이 된 로동계급의 세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우리 나라에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 이어 김정숙평양제사공장합숙을 비롯한 로동자들의 천국이 곳곳에 일떠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하기에 우리의 로동계급은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품에 안겨산다는 긍지와 행복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