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김성옥
2021.4.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군마행군을 단행하신것은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뜻깊게 새기신 거룩한 자욱은 오늘도 비상한 력사적의의를 안겨주며 전체 인민의 심장을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항일혁명선렬들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대지는 혁명전통교양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대로천혁명박물관과 같다고 하시면서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생생히 깃들어있는것 같고 나라를 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것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세계정치구도와 사회계급관계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때일수록 우리는 언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놓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하시면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군마행군은 전체 인민에게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의 진로를 밝혀주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