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낳은 기적적실체-련포온실농장

 2022.12.23.

70여년의 공화국의 력사에서 가장 엄혹한 도전이라고 할수 있는 국난속에서도 세상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인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을 이루어낸 2022년의 려정을 통하여 조선인민은 자기의 심장속에 한없이 소중하고 다심한 어머니의 모습,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각양각색의 당들도 있다고 하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위대한 당, 진정한 어머니당은 일찌기 있어본적도 없고 있을수도 없다.

조선인민의 심장마다에 조선로동당의 모습을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더욱 억척같이 새겨주는 2022년의 기적적실체들속에는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인 련포온실농장도 있다.

이전에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조선의 함경남도 함주시의 자그마한 어촌마을인 련포땅에 착공한지 불과 230여일만에 꿈만같은 황홀한 별천지, 행복의 락원이 현실로 펼쳐졌다.

련포온실농장
사진. 련포온실농장의 전경

280정보나 되는 넓은 부지에 수경재배기술과 종합적인 영양액분석체계를 비롯한 선진기술이 도입되고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장비된 1정보온실, 1 000m2온실, 500m2온실들이 모두 850개도 넘게 들어앉아 말그대로 끝간데없는 온실바다를 펼쳐놓은 농장의 모습도 볼수록 장관이고 113개 호동에 무려 1 000여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99가지의 각이한 형식을 갖추고 일떠선 농장마을의 경관 또한 이름난 휴양소, 관광지를 련상케하여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껏 흥분에 잠기게 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는것은 결코 련포온실농장의 방대한 규모나 현대적인 기술장비수준, 멋들어지게 일떠선 이채로운 농장마을의 모습때문만이 아니다.

보다는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으로 희한하게 일떠선 련포온실농장의 모습에서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는 엄숙한 맹세를 말이 아니라 눈부신 실천으로 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새겨안기때문이다.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마련해주어 그들이 생신한 남새를 풍족하게 받아안으며 행복과 웃음에 넘쳐있을 모습을 그려보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을 구상하시고 추진시켜오신것은 지금으로부터 세해전인 주체108(2019)년 4월이였다.

그날 세차게 휘몰아치는 모래강풍속에서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로부터 총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온실농장건설을 위해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신 온실건설부지로 말하면 그것은 나라의 중요한 군사기지가 위치하고있던 곳이였다. 사실 조선을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환경에서 온실건설을 위해 중요군사기지를 내준다는것은 누구나 선뜻 내릴수 있는 결심이 아니였다.

하지만 인민들에게 푸르싱싱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공급할수만 있다면 중요군사기지를 통채로 내여주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 의지였다.

조선의 2022년도 주요국가건설정책과업들을 토의확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최우선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조선로동당창건기념일까지 완공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포온실농장을 이미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과학기술적측면에서나 경영상측면에서 더 발전시키며 농장살림집구획형성과 살림집형태의 다양성을 구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구체적이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조선인민에게 가장 크고 멋진 온실농장을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뜻을 마음속깊이 새겨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고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의 조성으로 국가와 인민의 생사존망이 판가리되던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일정대로 밀고나가 련포전역에서 우렁찬 건설의 동음을 더 힘차게 울리도록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참으로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자신의 숙원으로 간주하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인민들곁으로 더더욱 가까이 다가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색과 헌신적인 로고가 있어 조선동해의 기슭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보배농장이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인민을 떠난 당의 존재를 생각할수 없기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의 절대불변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에서 세계는 2022년에 주체조선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진 조선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영원한 메아리로 증폭될것임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