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은
당시 3층건물로 꾸려진 자연박물관의 1층에는 다양한 고생물화석들과 광물, 암석표본들이 진렬되여있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전문일군들은 물론 그 누구도 우리 나라에서 발견된 털코끼리와 꼭지이발코끼리화석이 순수 학술적인 측면에서만 의의가 있는것으로 생각했지 그것이 인류의 발생, 발전과 관련된 귀중한 자료라는데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다.
지난 기간 연구집단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전국적으로 750여개의 자연동굴을 조사하고 구석기시대전기의 동암동유적, 구석기시대중기의 석성리유적, 구석기시대중기-후기의 청파대동굴유적, 중리동굴유적, 구석기시대후기의 룡곡1호동굴유적, 대흥동굴유적, 제남동굴유적, 금평동굴유적, 룡남동굴유적, 신석기시대의 주현동유적 등 가치있는 20여개의 유적유물들을 발굴하여 화대사람을 비롯한 고인화석과 룡곡사람, 금평사람, 중리사람, 황주사람, 랭정사람, 대흥사람 등 신인화석들을 수많이 찾아내여 인류의 기원과 진화과정, 조선사람의 시원문제를 과학적으로 해명할수 있는 물질적토대를 마련하였다.
오늘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은 우리 나라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확고한 물질적자료에 기초하여 폭넓고 다방면적인 연구를 진행할수 있는 중심기지로 되고있다.
연구실에서는 고인류학, 고고학, 고생물학, 년대측정학연구에서 제기되는 여러 분야의 학문들을 개척하고
그 과정에 인류진화발전사연구와 학생들의 교육사업에 이바지하는 교과서《기술고고학》, 참고서 《인류의 발생과 발전》, 《룡곡동굴유적》, 《조선서북지역의 동굴유적》, 《룡남, 금옥동굴유적》, 《청파대동굴유적》, 《우리 나라 포유동물화석》, 《신생대포유동물상》, 《고고자기학기초와 응용》, 《고생물지사학》, 《우라니움계렬년대측정법》, 《포분연구법》, 《대동강류역의 옛자연환경》, 《방사성탄소년대측정법》, 《고고학에서 자연과학의 응용》, 《고고학에서 분석화학의 응용》, 《아미노산라세미화에 의한 지질년대결정》 등이 품위있게 집필출판되였다.
연구실에는 인류진화발전사와 관련한 다방면적인 연구를 진행할수 있는 연구력량이 충분히 꾸려져있다.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은 오늘 국내외의 모든 연구기관들, 학술단위들과 언제든지 과학기술교류와 공동연구, 공동조사와 발굴을 진행할수 있는 인류진화발전사연구의 중심기지의 하나로 되고있다.
우리는 인류진화발전사연구와 함께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전기의 유적발굴과 원인화석을 찾기 위해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모든 학자들이 호상래왕과 협조, 아낌없는 투자를 요청하는데 대하여 언제든지 환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