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리금성
2020.2.11.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데서 출판보도물이 노는 역할은 대단히 크다.
여기서 사진은 그 생동성, 직관성으로 하여 출판보도물의 편집내용과 형식을 꾸리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기본구성요소의 하나로 된다.
글은 일정한 사상을 전달하고 본질을 깊이있게 밝혀내는 위력한 힘을 가지고있지만 눈에 보이는 현실을 그대로 생동하게 보여주는데서는 사진의 복제능력을 따를수 없다.
사진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복사하여놓은것이므로 사람들은 사진에 반영된 사실과 사건의 진실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으며 그것을 전적으로 믿게 된다.
그러므로 사진보도사업을 잘하는것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된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우리 출판보도일군들은 우리의 사진보도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사진보도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선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신문을 비롯한 출판물들에 수령님의 영상을 모시는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출판물에 실리는 사진보도물을 통하여 사람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고 자애로운 모습을 뵙게 되는것만큼 수령님의 권위와 위신을 보장할수 있도록 최대의 정중성을 가지고 촬영도 잘하고 편집도 잘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9권 344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진보도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출판보도물에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시는것을 우리 사진보도사업의 주선으로 밝혀주시였다.
수령의 영상을 출판보도물에 정중히 모시는것은 수령의 위대성을 현실그대로 감명깊게 보여주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로 키우기 위한 가장 영광스럽고 숭고한 사업이다.
이 영예로운 사업은 바로 수령의 혁명활동에 대한 사진보도를 통해 수행된다.
수령의 현지지도사진을 비롯하여 수령의 영상이 모셔진 보도사진은 그 직관성으로 하여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고매한 풍모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줌으로써 그들을 수령을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며 높이 우러러모시는 참된 혁명전사로 키우는데서 커다란 인식교양적역할을 수행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의 존귀하신 영상을 최대의 충성심을 다하여 모시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 동시에 불멸의 주체사상이 빛나게 구현되여 거대한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는 사실과 사건을 보여주는 개개의 사진보도를 통하여서도 수령의 령도의 현명성과 고매한 덕성으로 대중을 교양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달성한 빛나는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사상과 현명한 령도, 고매한 덕성의 고귀한 결실이다.
그러므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사진보도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이 잘 살아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수령의 영상을 사진화면에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시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와 방도에 대해서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의 영상을 사진화면에 모시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는 수령의 자애로운 영상을 밝고 정중하게 모시는데 기본을 두고 화면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거기에 철저히 복종시키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의 사진보도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과 고매한 덕성으로 사람들을 교양하는 직관선전선동수단으로 되자면 수령의 혁명활동모습을 가장 밝고 정중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수령에 대한 경모의 정과 충성심을 더욱 깊이 간직할수 있으며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느낄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18일 력사기록기자와 하신 담화 《수령님의 영상을 밝고 정중하게 모시는데 기본을 두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와 주체60(1971)년 7월 21일 사진보도부문 일군들과 하신 담화 《행사보도사진촬영을 정중성있게 잘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수령의 영상을 사진화면에 밝고 정중하게 모시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은 정황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며 어린이들속에 계실 때와 인민들과 담화하실 때, 사색하실 때와 원쑤들을 증오하실 때의 표정이 다 다르므로 장소와 정황에 맞게 수령님의 위대한 풍모를 보여주는 사진도 찍고 강철의 령장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는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진보도를 통하여 수령의 령도의 현명성과 숭고한 풍모를 선전하는데서 환경과 배경, 규모를 잘 나타내게 하는것과 함께 인민들속에 계시는 수령의 모습을 많이 촬영하여 선전하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사진기자들이 용광로앞에서 용해공들과 함께 철생산을 늘일 방도를 의논하시고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주체농법도 차근차근 배워주시며 로동자들의 합숙과 살림집에 들리시면 친어버이가 되시여 옷장의 높이까지 가늠해보시며 인민생활을 헤아리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덕성, 인민적수령으로서의 고결한 풍모를 사진화면에 빠짐없이 수록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사진보도물에 수령의 영상을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시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요구와 방도들을 밝혀주심으로써 사진보도사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립장이 확립되였으며 혁명적출판보도리론은 새로운 내용으로 더욱 발전풍부화되였다.
참으로 사진보도사업의 주선을 밝혀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의 사진보도가 걸어온 자랑찬 행로와 휘황한 앞날과 더불어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