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려받은 자금

조선의 농장벌 그 어디에 가보아도 가슴후덥게 새겨안는 숭고한 감정이 있다.

그것은 사회주의농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받들어갈 농업근로자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이다.

이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농업생산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취해주신 사랑의 특혜조치와 더불어 꽃펴난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1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장들의 경제적토대를 보강해주기 위한 중요한 대책의 일환으로서 농장들에서 국가에 상환하지 못한 거액의 대부금을 전부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국가가 막대한 손해를 보면서도 농촌에 유리한 재정적, 물질적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취해진 사랑의 특혜조치에 접한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커다란 격정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때 그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금치 못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미 대부금을 상환한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였다.

이런 농업근로자들의 속마음을 헤아려주신 분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11(2022)년 1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하고있는 자금을 다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취하였는데 이 조치를 취하기 며칠전에 상환한 자금은 돌려주도록 하여야 하겠다는 은정어린 말씀을 주시였다.

농장원들의 속마음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의하여 연사군 신장농장을 비롯한 전국의 수백개의 농장들이 상환금을 되돌려받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그리하여 이 농장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취해주신 특혜조치에 따라 전부 돌려받은 자금으로 살초제, 살충제, 비닐박막, 디젤유, 뜨락또르부속품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충분히 장만하게 되였고 농사를 더 잘 지을수 있는 든든한 경제적토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전설같은 사랑의 조치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그 사랑,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같은 열정을 안겨주었으며 그것은 그대로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은 사랑의 특혜조치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을 가슴에 새겨안고 나라의 농업전선을 지켜선 전초병답게 나라의 식량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이바지할 신념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