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한 외국인들의 첫 송가 《김정일동지 만세!》

 2016.8.30.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자랑과 긍지를 가지게 되였으며 높은 영예와 존엄을 온 세계에 떨치게 되였습니다.》 (《김일성전집》 제92권 134-135페지)

주체99(2010)년 4월 1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완공된 전자도서관을 돌아보시려고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아주시였다. 이날은 58년전 탄생 40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시고 백송리에 자리잡고있던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아주시였던 력사의 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1호식당은 학생식당이라는데 그 식당이 자신께서 지난 시기 알바니아독립절을 맞으며 알바니아류학생들과 동석식사를 한 식당일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추억하신 그날은 바로 주체50(1961)년 11월 28일이였다. 그날 1호식당에서는 알바니아독립 17돐을 맞으며 알바니아류학생들을 위한 연회가 있었다. (1944년 11월 29일 파쑈도이췰란드의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알바니아는 이날을 독립절로 기념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 연회에 참석하시여 알바니아류학생들을 축하해주시였다. 일찌기 류학생들과의 사업을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의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늘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류학생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어 그들이 미제를 반대하여 견결히 싸우도록 하며 어떤 외세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제정신으로 살아나가는 확고한 혁명적립장을 지키도록 할데 대하여 늘 강조하시면서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신것으로 하여 연회장은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긴장하지만 사회주의가 승리하고 자본주의, 제국주의가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며 현시대의 기본흐름이라고 하시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면 자주적립장, 창조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동무들은 하나를 배워도 그것을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에 어떻게 써먹겠는가 하는것을 생각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알바니아류학생들은 격동된 심정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신 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연회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알바니아류학생 하씸 목치가 일어나서 위대한 장군님께 시를 읊겠다고 말씀올리였다. (당시 알바니아류학생들은 쎄르베트 나닐 랴니를 책임자로 하여 2호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었다. 우리 나라에 와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를 많이 받고있는데다가 위대한 장군님을 대학에 모시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공부하는 행운을 지닌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흠모심을 안고 이미전에 위대한 장군님께 올릴 송시를 집체적으로 창작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디 한번 들어보자고 쾌히 수락하시였다. 그리하여 하씸 목치는 류학생 모두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절절히 시를 읊어드리였다.


조선의 하늘이 그리도 맑음은

산천이 아름다워서더냐

조선의 강산이 그리도 눈부심은

은금보화 가득하여서더냐


위대한 태양이 빛나는 조선

그 해발을 안고

또 하나의 위대한 빛발이 비쳐

그대의 하늘땅이 그리도 찬연함을

내 알았노라


우러르면 이 가슴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고

뵈오면 이 한몸

영원히 안기고싶은 품


빛나는 아침노을과도 같이

끝없는 환희와 희망을 안겨주시는

그이는 영명하신 우리의 스승

그이는 친근하신 우리의 벗


언제나

어머니사랑으로

우리 모두를 품어주시고

비범한 예지로

우리 앞길 밝혀주시고

뜨거운 감화력으로

우리의 대오를 묶어주시거니


그이의 밝은 미소

그이의 넘치는 젊음에서

우리는 보았노라

조선의 미래를

조선의 행복을

조선의 영광을


그 빛발은

누리에 차고넘쳐

조선만이 아닌

저 발칸의 머리우에

대륙과 대륙 온 세계에

희망의 밝은 빛을 뿌리여라


영명하고 친근하신 김정일동지

그이는

위대한 태양이 낳은

위대한 조선의 별


빛나라,

영원한 해와 더불어

빛나라,

찬란한 미래와 더불어


아, 만세

조선의 김정일동지 만세!


바로 이 송시가 《김정일동지 만세!》이다. 시랑송이 끝나자 류학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우렁찬 박수를 치며 위대한 장군님께 끝없는 영광을 올리고 또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을 만류하시며 헌시를 읊은 동무가 조선말을 아주 잘한다고, 외국인이 조선말로 시를 짓고 읊는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치하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시의 내용을 미리 알았더라면 읊지 못하게 하였을것이라고 하시며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는 사이에 무슨 헌시를 받겠는가고 겸허하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동무들이 앞으로도 혁명적립장을 계속 견지하면서 학습에 열중하여 더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믿는다고 고무해주시였다.

송시 《김정일동지 만세!》는 외국의 벗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올린 첫 송가로서 이 송시를 받으실 당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0대에 벌써 외국인들로부터 《위대한 조선의 별》로 높이 칭송받으시였던것이다.

10련 46행으로 되여있는 작품은 1, 2련에서 조선의 하늘과 강산이 그리도 맑고 눈부신것이 산천이 아름답고 은금보화가 가득하여서가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그토록 찬연했음을 깨달은 서정적주인공의 발견을 토로하였다.

작품은 3, 4, 5련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감격과 환희를 구가하면서 태양의 은혜로운 사랑으로 외국류학생들을 따뜻히 품어주시고 비범한 예지로 앞길을 밝혀주시며 뜨거운 포옹력, 감화력으로 그들을 하나의 혁명대오로 묶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을 숭엄하게 노래하였다.

작품은 6, 7련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밝으신 미소와 넘치는 젊음에 조선에 미래와 행복, 영광이 있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만이 아닌 발칸과 대륙과 대륙, 온 세계에 희망의 밝은 빛을 뿌리신다고 높이 격찬하면서 흠모의 감정을 승화시키였다.

작품은 마지막 8, 9, 10련에서 영명하신 위대한 장군님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조선의 별》이시라고 칭송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양처럼 영원하시고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빛을 뿌리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열화와 같은 감정을 폭발시키였다.

작품은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태양이 낳은 위대한 조선의 별》로 높이 칭송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밝은 미소와 넘치는 젊음에 조선의 미래와 행복, 영광이 있다고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태양이 낳은 위대한 조선의 별》이라는 구절에서 《위대한 태양》은 위대한 수령님을, 《위대한 조선의 별》은 위대한 장군님을 의미한다. 작품은 《위대한 태양이 낳은 위대한 조선의 별》이라는 구절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이어 조선혁명을 책임지실 주인으로 력사무대에 등장하시였음을 형상적으로 간결하게 표현하였다.

작품에는 우리 나라에 와서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수많이 받아안았고 그 사랑속에 혁명의 진리를 배우고 시대의 진로, 세계혁명의 앞길을 내다보게 된 전체 외국류학생들의 경모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조선의 영광은 대를 이어 빛나고 세계의 앞날은 더욱 휘황하다는 그들의 확신이 잘 반영되여있다.

송시 《김정일동지 만세!》는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여 외국인들이 창작한 수많은 송가들가운데서 대단히 의의있는 작품이다.

우선 이 송시는 외국인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하여 창작한 첫 송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조선아 너를 빛내리라는 맹세를 다지신 때로부터 불과 1년남짓한 사이에 벌써 외국인들로부터도 《위대한 태양이 낳은 위대한 조선의 별》로 다함없는 칭송을 받으시였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시기에 이미 위대한 수령님의 후계자로서의 자질과 풍모, 실력을 완벽하게 갖추고계시였다는것을 말해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시절에 벌써 우리 혁명의 오늘과 천만년미래를 담보하실 위대한 령도자로서의 모든것을 갖추고계시였음을 력사적으로 확인하고 높이 칭송하였다는데 이 송가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 송시는 외국인들이 외국어가 아닌 조선말로 창작한 송가이다. 외국인들이 창작한 송가는 절대다수가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 말로 창작한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조선말로 창작된 특이한 송가이다.

끝으로 이 송시는 위대한 장군님앞에서 직접 조선말로 읊어드린 작품이다. 외국인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열렬히 흠모하여 창작한 송가가 수없이 많지만 창작자의 한 사람이 위대한 장군님께 직접 조선말로 읊어드린 작품은 보기 드물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우리는 외국류학생들이 이 송시에서 격조높이 터친 심장의 웨침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고있다.

송시 《김정일동지 만세!》는 위대한 장군님을 칭송한 외국인들의 첫 송가작품으로서 백두산대국의 장엄한 전진과 더불어 온 세상에 영원토록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