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생의 철리를 가르쳐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

 2020.12.21.

언제인가 한 백만장자는 《당신은 행복합니까?》라는 기자의 물음에 세상에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도 행복을 바란다, 때문에 나의 한생은 그 행복을 위한 치부로 흘러온 한생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하고싶은것, 가질수 있는것을 다 이루고난 오늘 나는 내가 과연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에 선뜻 대답할수 없다, 그런데 보다 큰 불행은 내가 그 리유를 딱히 알수 없다는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자신이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에 대답할수 없고 그 리유조차 모른다는 백만장자, 과연 그러한 백만장자의 생을 인생이고 참된 삶이라 할수 있겠는가.

인간은 누구나 삶을 귀중히 여기며 자기의 삶을 가장 아름답고 값있는것으로 빛내이기 위해 노력한다.

가장 아름다운 삶, 가장 값있는 삶은 참된 인생관이 낳는다. 하기에 어떤 인생관을 지녔는가에 따라 누구는 가장 아름답고 참된 삶을 영원히 누리게 되며 누구는 살아도 죽은 목숨을 지닌 삶이 아닌 《삶》을 부지해가는것이다.

하다면 인간은 어떤 인생관을 지녀야 참된 삶을 누릴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늘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웠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워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면서 한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고스란히 바치시였으며 생의 마무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늘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애국헌신의 길에는 거목과 뿌리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 인민에게 인생의 철리를 가르쳐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이였다.

계속되는 강행군현지지도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피로가 겹쌓여 식사도 몇술 뜨지 못하시는것을 본 일군들은 눈물을 삼키며 그이께 건강을 돌보실것을 간청드리였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동무들의 권고대로 어떤 때는 쉬고싶은 생각도 없지 않았다고, 하지만 자신의 걸음이 늦어지면 조국의 진군속도가 그만큼 떠지기때문에 다시 일어선다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충천하다고, 이제부터 우리는 더 빨리 달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는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한 일군이 혁명이라는 거목의 잎이 되여 그 거목이 사나운 광풍속에서도 푸르싱싱 자라게 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다른 일군들도 그 일군과 같은 심정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렀다.

그러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직한 음성으로 나무가 싱싱하게 자라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 거목이 무성한 가지와 잎을 떠이고 거연히 서있는것은 뿌리가 든든하여 영양소를 끊임없이 보내주기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잎의 의미보다 뿌리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목은 눈에 보이지만 그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고, 아름드리거목을 보고 감탄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 거목을 받쳐주고있는 뿌리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라고, 뿌리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땅속에서 거목을 위하여 쉬임없이 일한다고 하시며 잎은 비바람, 찬바람을 맞으면 떨어지지만 뿌리는 언땅에서도 굳건하다, 땅속깊이 뻗어간 뿌리가 영양소를 잘 빨아들이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나듯이 혁명가들이 튼튼히 준비되고 일심단결되면 혁명은 필승불패할것이며 조국도 무궁번영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거목의 잎이 되겠다고 하는 동무들의 심정은 리해가 되지만 동무들은 잎이 될 생각을 하지 말고 자신과 함께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우리모두 수령님 맡기고 가신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가 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가 되라!

참으로 철학성과 론리성, 형상성에 있어서 완전무결하게 정립된 인생의 고귀한 철리를 가르쳐주는 위대한 명제였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인간이 지녀야 할 가장 아름다운 삶의 진리, 인생의 철리를 이처럼 명철하게 밝힌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이것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밝히실수 있는 인생의 철리였다.

그렇다. 열렬한 조국애로 심장을 끓이며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로 살아야 한다는것, 그 길에서 행복을 찾고 인간의 참된 삶, 영생하는 삶을 누려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목과 뿌리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참된 인생관, 인생의 철리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오로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뿌리가 되시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가 있어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시련을 뚫고 헤치며 더욱 강대해졌고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거목으로 자라났다.

그 거목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 애민의 헌신에 떠받들려 그 품에 안겨사는 인민모두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속에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부흥강국의 결정체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 가르쳐주신 인생의 철리를 안고 우리는 심장으로 웨친다.

한생을 조국을 받드는 뿌리와 같이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