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고결한 사랑과 도덕의리의 세계

 2018.7.30.

오늘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인덕과 뛰여난 인품으로 인류의 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심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인덕으로부터 뛰여난 인품과 소탈한 성품, 검소한 생활에 이르기까지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풍모와 거룩한 영상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특출한 위인상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348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외국의 수많은 인사들을 태양과도 같이 넓은 품에 따뜻이 안아주시고 그들에게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하기에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20세기 현대조선사와 세계정치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을 감회깊이 회고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달리 인정이 많고 의리심이 깊으시였다.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랑과 도덕의리에 매혹되여 위대한 수령님과 친분관계를 맺었던 외국의 벗들속에는 정치인뿐아니라 기업가, 종교인, 언론인, 학자 등 각계의 인사들이 다 있었다. 지금도 수령님과 인연을 맺었던 많은 외국인사들은 그이의 고매한 인품과 덕망, 깊은 의리심에 대해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고매한 인덕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인간사랑과 동지적의리는 우주공간에 끝없이 비쳐가는 해빛마냥 한계를 모르는 무한대한 사랑과 의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은 외국의 벗들중에는 전 칠레공화국 대통령 쌀바도르 알옌데도 있다.

변호사의 가정에서 자라난 알옌데는 싼띠아고종합대학 의학부에 입학한 후부터 학생운동에 나섰다. 박사학위까지 받았지만 그는 사회적병집을 수술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고 자주적인 삶의 길을 찾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을 찾아다녔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탐독하는 과정에 주체사상을 신봉하게 되였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오려는 결심을 가다듬게 되였다. 그가 얼마나 우리 수령님을 만나뵙기를 열망하였는가 하는것은 우리 나라 친선문화대표단이 칠레를 방문하였을 때 자기 집에 초청하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은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의 소원은 마침내 이루어졌다.

주체 58(1969)년 우리 나라를 방문한 알옌데는 위대한 수령님의 접견을 받게 되였다. 친히 홀에까지 나오시여 반갑게 맞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옵는 순간 알옌데는 크나큰 감격에 넘쳐 그이의 손을 잡은채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공동전선에서 싸우는 전우를 만났다고 못내 반가와하시면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의 칠레에 당신과 같은 좋은 친우를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시간이 흘러 담화가 끝나자 아쉬움을 금치 못하는 알옌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우리 나라에 오라고, 반제공동전선에서 영원한 전우가 되자고 진정에 넘친 말씀을 해주시였다. 알옌데는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가 정권을 쥐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게 되면 반드시 조선식으로 하겠다고 그리고 우리 나라의 교육제도와 그밖의 여러가지 문제를 배우기 위하여 자기 부인과 누이를 꼭 보내겠다고 자신의 진정을 토로하였다.

그후 우리 나라 방문을 마치고 조국에 돌아간 알옌데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말씀을 절대적인 진리로, 삶과 투쟁의 기준으로, 좌우명으로 삼고 칠레의 자주적발전과 새 사회건설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였다. 1970년에 대통령이 된후 제국주의자들의 사촉을 받은 반혁명세력의 군사정변을 반대하여 손에 총을 잡고 최후의 순간까지 용감하게 싸웠다. 알옌데대통령이 장렬하게 희생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주재 칠레림시대리대사를 만나주시고 알옌데를 추억해주시면서 해외에 피신해있는 그의 누이동생이 우리 나라에 와서 치료를 받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기회에 알옌데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그를 칠레인민의 영웅만이 아닌 전세계 로동계급의 영웅으로 찬양해주시였다.

비단 이들뿐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외국의 벗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사랑과 행복, 영광을 받아안았던가.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대왕, 이딸리아의 쟝까를로 얼리아 발로리, 일본《요미우리신붕》론설위원이였던 다까끼 다께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 이노우에 슈하찌, 뽀르뚜갈의 고메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넓은 도량,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는 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한민족의 어버이이실뿐아니라 고결한 사랑과 도덕의리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흠모를 받으시는 희세의 위인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주체36(1947)년 4월 당시 국제직업련맹서기장이 회견기 김일성위원장방문환담》을 내놓은 때로부터 지난 수십년간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속에서 김일성전》, 김일성략력》을 비롯하여 수많은 도서와 글, 시작품들이 집필발표되였다. 그중 절대다수는 수십개의 어종으로 발행되였다.

캄보쟈왕국 국왕이였던 노로돔 시하누크는 회고기《나와 김일성주석의 특별한 관계에 대하여》에서 《나는 가끔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체현하고계시는 우정과 의리심, 은정에 대하여 새겨본다. 도대체 그것이 어디에 근원을 두고있기에 그토록 최상의 감화력과 견인력을 가지고있는것일가, 아마도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이의 천품적인 인덕에 근원을 두고있는것이 분명하다.》고 피력하였다.

이 땅에 변함없이 흐르는 사랑과 도덕의리의 력사와 더불어 위인칭송의 메아리는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만민이 터치는 태양찬가는 고결한 사랑과 도덕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위인의 인류사적업적을 길이 전하며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