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에서 최근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살림집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

 2022.8.31.

건설은 그 어느 나라에서나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그 성격이 다 같은것은 아니다. 어떤 사회제도에서 누구를 위하여 진행되는 건설인가에 따라 그것이 인민적인가 아닌가가 규정된다.

조선에서 진행되는 살림집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은 한마디로 그것이 철저히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입니다.》

조선에서 진행되는 살림집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은 우선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살림집건설이 당과 국가의 중요한 정책으로 최우선시되고있는데서 표현된다.

일반적으로 건설에는 살림집, 문화후생시설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상건설과 함께 산업건설, 국토건설 등 여러가지가 속한다. 그중에서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상건설이 얼마나 중시되는가는 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들중의 하나이다.

최근 조선에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상건설에 우선적인 힘을 넣으면서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건설과 국토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는것을 건설사업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있다.

살림집문제는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건설정책의 중핵은 조선을 살림집문제를 제일먼저 해결한 나라로 만들자는것이다.

조선에서는 국가건설총예산의 많은 몫이 살림집건설에 지출되고있으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5개년계획기간에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며 그 집행을 위한 건설작전과 지도를 짜고들어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제재로 하여 조선의 경제형편은 어렵지만 그 어느 건설에 앞서 인민들을 위한 살림집건설이 우선시되고있으며 이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실시되고있는 조선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

조선에서 진행되는 살림집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은 또한 국가가 품들여 건설한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해주는데서 표현된다.

아무리 살림집건설을 많이 한다고 하여도 그것이 실질적으로 인민들의 복리에 쓰이지 못한다면 그것을 인민적인 사업이라고 볼수 없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건설된 살림집들이 너무 비싸 일반근로자들은 살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으며 이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집아닌 집, 한지에서 지내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살림집건설이 철저히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으로 일관되고있다.

실례로 조선에서는 2022년 4월에 완공한 송화거리의 훌륭한 새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400여명의 로동자들이, 평양화력발전소에서는 백수십명의 로동자들이,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많은 로동자들이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되였다.

평양시중심부의 명당자리에 새로 건설된 아름다운 경루동의 호화살림집들에 입사한 주인공들도 직기앞에서 온종일 달리고도 퇴근시간이 되면 떠나기 아수해하던 직포공, 매일같이 울려가는 기적소리를 나라의 동맥이 뛰는 소리로 여기며 한생토록 두줄기 궤도를 따라 달린 기관사, 눈비오고 바람세차도 어느 하루 비자루질을 멈추지 않은 도로관리원, 수십년세월 자기가 세운 창조물들에 대하여 단 한번도 내색해본적이 없는 건설자를 비롯한 소박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다. 자본주의사회같으면 아무리 피땀을 뿌려도 그 어떤 향유와도 인연이 없어 《말하는 로동도구》로밖에 달리는 취급될수 없는 그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이 억만장자들도 부러워할 수도의 중심부 명당자리에 일떠선 호화주택에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보금자리를 폈다.

이러한 사실들은 조선의 건설은 철두철미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인민적인 사업이라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준다.

조선에서 진행되는 살림집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은 또한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건설속도가 비상히 빨라지고있으며 그 형식과 내용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서 표현된다.

최근 조선에서는 해마다 옹근 하나의 거리들을 일떠세우고있는데 그 규모는 날이감에 따라 방대해지며 속도 또한 매우 빨라지고있다. 실례로 조선에서는 최근 려명거리보다 훨씬 규모가 큰 송화거리의 1만세대건설을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동시에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검덕지구에 수천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렇게 일떠세운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해주는 결과 조선에서 인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조선의 건설은 그 속도가 빠른 동시에 내용과 형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최고의 문명을 안겨주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이며 이에 떠받들려 조선에서 건설하는 인민을 위한 살림집들은 모두 선편리성, 선미학성이 구현되고 현대성이 보장되고있다.

최근에 조선에서 일떠서는 건축물들의 내용과 형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할수 있은 근본요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이고 탁월한 령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건축물들을 최고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고계신다.

송신, 송화지구에 대건축군을 일떠세우는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하여도 무려 1 000여건이라는 수자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다.

조선에서 진행되는 살림집건설사업의 인민적성격은 또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줄이고 지방의 인민들도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건설이 중시되고있는데서 표현된다.

조선에서의 건설은 도시주민들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조선인민이라면 그가 산간마을이나 농촌마을에 산다고 하여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한 인민적인 건설사업이다.

조선로동당의 지방건설정책에 따라 조선에서는 최근 삼지연시가 짧은 기간에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건설되였으며 이를 본보기로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지방이 변화는 새시대를 펼치고있다.

이를 위해 국가가 지방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하고있으며 강력한 지방건설력량을 꾸리고 지방건설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결과 조선에서는 지방건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여 농촌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와 함께 지방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중평온실농장이 짧은 기간안에 훌륭히 완공되였으며 련포온실농장건설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인 건설정책으로 하여 앞으로 조선에서는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줄어들어 지방의 인민들도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될것이다.


송화거리
사진. 송화거리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