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소년단대표들의 하늘길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2025.1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2012년 6월 평양에서는 온 나라의 축복속에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 경축행사가 성과적으로 끝난 6월 어느날 저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려항공총국(당시)의 책임일군을 찾으시여 소년단대표수송을 위한 비행조직이 어떻게 되였는가 하여 찾았다고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서와 련계를 가지고 비행조직을 다 해놓았다는 일군의 보고를 들 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장들의 날씨를 알아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량강도의 비행장은 다른것이 없는데 함경북도에 있는 비행장은 10시까지 해무가 낄것으로 예견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날씨를 잘 보아가면서 비행조직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하겠다고, 첫째도 둘째도 최대한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날씨가 나쁘면 다음날로 미루며 그 정형에 대하여 련관부서들에 알려주어야 하겠다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어린이들을 각별히 귀중히 여기시고 세심하게 보살피시는 그이의 한없이 사려깊은 음성은 일군의 온몸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려항공총국에서는 당에서 주는 비행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신 후 그이께서는 마지막까지 비행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할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듭되는 간곡한 당부에 일군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량강도와 함경북도, 라선시에서 평양으로 오는 소년단원들을 모두 비행기로 수송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소년단대표들을 위한 비행조직으로부터 일기조건, 비행기정비와 비행승조준비, 비행지휘에 이르기까지 그이께서는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지정된 지역의 인원을 전원 비행기로 평양에 수송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단원들을 위해주고싶은 자신의 마음을 풀어주어 고맙다고 하시며 경축행사가 끝난 다음 소년단대표들이 돌아갈 때에도 비행기로 태워보내자고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열렬한 사랑을 경축행사의 시작전부터 끝난 다음에도 체감하는것이여서 그 일군은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올랐다.

다음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려항공총국의 일군으로부터 량강도대표들에 대한 수송임무는 수행하였지만 함경북도대표들에 대한 수송은 날씨관계로 절반인원밖에 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비행기는 최대로 안전할 때 띄워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래일 비행장의 날씨는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가 가장 안전할 때 비행기를 띄우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비행 지휘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극진한 사랑과 정으로 마련된 안전한 하늘 길을 리용하여 소년단대표들은 무사히 귀향할수 있었다.

후날 이러한 구체적인 사실을 전해들은 소년단대표들과 그들의 부모들, 수많은 아이들과 인민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의 진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우리의 모든 어린이들을 무한대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 언제나 따뜻하게,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친어버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