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있게 추진되는 조선의 경제강국건설

 2019.3.1.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올해 신년사에서 밝히신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화국정부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다시말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다.

이러한 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기본전선이다.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의 경제강국건설은 자력갱생에 의거하여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전체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에 의거하여 국가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말그대로 자기힘으로 일떠선다는것이다. 즉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온갖 난관을 물리치고 살아나간다는것이다. 생명체가 물과 공기를 떠나서 살수 없듯이 혁명하는 인민이 자력갱생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

자기의 존엄과 가치,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가장 큰 힘이 자기자신에게 있다는것을 굳게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은 생산과 건설에서도 제일 큰 힘이며 조선인민은 이러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기에 그 승리를 락관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있게 추진되는 조선의 경제강국건설은 무엇보다도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이 물거품으로 되고있는것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

조선의 경제강국건설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물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경제봉쇄책동이다.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용에 겁을 먹은 적들은 경제강국건설의 동음과 더불어 조선인민들의 심장속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을 그 어떤 핵무기나 대륙간탄도로케트보다 더 무서워하고있다.

하기에 제국주의자들은 온갖 비렬하고 악랄한 경제봉쇄와 제재책동으로 조선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경제강국건설을 한사코 방해해나서고있다.

수십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경제제재책동은 그야말로 끈질기고도 전면적인것으로서 그 가혹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대미문의것이라고 세상사람들은 평하고있다.

언제인가 로씨야의 한 작가는 《세계평화수호와 동방조선의 선군정치》라는 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렬강의 경제제재봉쇄만으로도 13조 7 000여억US$의 손실을 보았다. 정녕 천문학적수자이다. 로씨야언론들도 이 수자를 다시 세계에 전하면서 이 수자면 조선이 벌써 열번도 더 경제강국의 대렬에 들어섰을것이라고 덧붙이였다. 조선이 겪은 난관과 시련은 결코 가벼운것이 아니였다.》라고 썼다.

하지만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자랑찬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인 자력갱생에 의거하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을 짓부시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가고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력사는 자력자강의 력사, 자력갱생, 간고분투로 일관된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것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투쟁정신이며 활동원칙이다. 시대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자체의 과학기술력과 자원을 비롯한 자체의 힘을 굳게 믿고 경제강국건설의 흥망을 결정하는데서 자력갱생외 다른 묘술과 방책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경제건설의 앞길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필사적인 도전, 헤아릴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맞받아나가면서 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하기에 세계보도계들은 적들이 조선의 경제건설을 가로막으려고 발악하여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조선인민의 투철한 각오와 의지는 멈추어세울수 없다고 평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있게 추진되는 조선의 경제강국건설은 다음으로 여러 경제부문들에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은을 내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는데서 나타나고있다.

자립경제의 토대가 은을 내게 하고 생산을 정상화, 활성화하는것은 국가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하여 경제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전체 조선인민의 창조정신과 혁명적열의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으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자체의 원료, 자재, 설비로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이 보다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결과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 물려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이 용을 쓰며 일떠서 생산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대형산소분리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치하고 산소열법용광로를 현대화하였으며 무연탄에 의한 가스발생로건설과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압연가열로공사를 완공하여 압연공정의 주체화를 실현하고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할수 있게 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우리 나라에 흔한 무연탄을 가지고 주체비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확립하였으며 4세대중합촉매를 자체의 기술로 개발하고 그 생산공정까지 꾸려 PP섬유원료를 국내에서 생산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황철과 남흥뿐만 아니라 자체의 과학기술력과 자원으로 현대화되고 정보화된 생산공정들과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들의 모습들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 단위들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고있다.

시대의 본보기농장들인 미곡협동농장, 삼지강협동농장들과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재령군 강교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들에서 수확고가 높은 논벼와 강냉이품종들을 받아들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훨씬 높이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또한 량강도와 대홍단군을 비롯한 고지대감자농사 경쟁단위들에서는 감자농사에서 최고수확고를 돌파할 불타는 열의를 안고 대홍단식감자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감자생산계획과 수매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뿐만아니라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그리고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동해지구에 현대적인 물고기가공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갈마식료공장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현대적으로 꾸린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 평양화장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들에서 높이 울리여 여러가지 질좋은 천제품들 특히 학생교복천과 가방천의 생산이 늘어나 나라의 모든 학생들이 우리천으로 만든 배낭식《소나무》책가방을 메고다니는 새 풍경이 펼쳐지고있으며 맛좋고 영양가높은 기초식품들과 질좋은 화장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고있다.

지방들에서도 창성군의 지방산업공장들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시, 군들에 있는 지방산업공장들의 설비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 원료와 자재문제를 철저히 자기 지방의 자원에 의거하여 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오늘 조선의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 자력갱생의 동음소리는 머지않아 세상만복을 누리며 살게 될 우리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혁명승리의 동음소리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를 내리는 징벌의 동음소리로 울려퍼지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있게 추진되는 조선의 경제강국건설의 면모는 자립경제의 토대가 일층 강화된 지난해의 성과를 통하여 더욱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지난해에 조선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능력이 훨씬 늘어나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의 성과를 확대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그리고 제힘으로 만든 각종 륜전기재들과 경공업제품들의 질적수준이 한계단 도약하고 석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군수공업부문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였다. 뿐만아니라 로동당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이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벌어졌다. 이 모든 자랑찬 현실은 제힘에 의거하여 노도와 같이 떨쳐일어나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의 자력자강의 정신과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힘있게 추진되는 조선의 경제강국건설은 날이 갈수록 그 위용과 위력이 더욱더 힘있게 과시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