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기술전당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전민학습에 관한 사상리론을 구현한 본보기전당

 2016.1.23.

당창건 70돐을 맞는 뜻깊은 해 주체104(2015)년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발기와 지도밑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평양의 쑥섬에는 과학기술전당이 전민학습의 거점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섰다.

과학의 세계를 상징하는 거대한 원자궤도모형으로 형상된 이 과학기술전당은 전체 인민을 학습시켜 우리 혁명과 건설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대군으로 키우시려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상을 구현하고있는 본보기전당이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독창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구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1960년대에 벌써 전체 인민을 학습시켜 그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사회적존재로 키우는것을 중대한 문제로 보시였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우리는 전당, 전민이 학습할데 대한 요구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34권 339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4(1965)년 2월 6일 력사상 처음으로 전당, 전민이 학습하는것을 시대와 혁명의 요구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0년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전체 인민을 혁명과 건설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자면 그들모두가 다 와서 공부할수 있는 새로운 형의 학습기지를 건설해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명칭도 도서관이라고 하면 책을 보관하여두고 빌려주었다받았다 하는곳과 같은 감을 주기때문에 전체 인민이 다 와서 공부하는곳이라는 뜻에서 인민대학습당이라고 하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이 평양시안에서 제일 좋은 명당자리인 남산재에 전체 인민이 다 와서 공부할수 있는 세계에 없는 인민대학습당을 건설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인민대학습당의 설계와 시공, 건설력량편성 등 인민대학습당건설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학습당은 온 사회의 인테리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교육기지라고 하시면서 전체 인민을 우리 당의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한 열렬한 혁명가,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한 유능한 인재로 육성하는데 중심을 두고 독자규모와 대상으로부터 관리내용과 형식, 방법에 이르기까지 우리 식으로 독특하게 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대학습당은 종합적이며 다방면적인 문헌기지를 물질적토대로 하여 열람대출봉사뿐아니라 여러가지 형태의 강의와 강습을 진행하는 전민학습의 거점, 사회교육의 중심기지로 발전하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인재육성문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감으로써 실천적으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식경제시대발전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주체103(2014)년 6월 1일 몸소 쑥섬을 찾으시고 릉라도, 양각도와 함께 평양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이 쑥섬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특색있게 개발하자고 하시면서 쑥섬을 과학의 섬으로 개발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쑥섬에 과학자, 기술자들뿐아니라 우리 인민 누구나 마음껏 학습할수 있는 배움의 전당, 온 나라에 최신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중심기지인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에 새로 건설되는 과학기술전당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신 인민대학습당을 시대적으로 계승하여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킨 종합적인 전자도서관으로 꾸려야 한다고, 과학기술전당을 비유해서 말하면 연유를 공급받기 위해 분주히 차가 오가는 연유공급소와 같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전당을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호상 교환하기 위해 분주히 오가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전당에서는 인터네트와 위성텔례비죤수신기를 통해서 수집하는 세계 각국의 선진과학기술자료들과 국내콤퓨터망을 통해서 수집하는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기관, 교육기관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 모든 단위들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 그리고 지난 시기 과학기술출판물들을 통하여 수집해놓은 과학기술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분류, 가공, 수자화하여 자료기지를 구축하였다.

과학기술전당에는 인터네트열람실, 전문가전자열람실은 물론 아동열람실과 장애자 및 로인전자열람실, 학생전자열람실, 부문별과학기술지식보급실들이 꾸려져 과학자, 기술자, 교원들은 물론 누구나 아무때 찾아와 학습할수 있다. 그리고 원격강의실, 원격학술토론회실, 국내외기술정보교류실, 과학기술성과발표 및 토론회장 등도 꾸려졌다.

과학기술전당에는 실내 및 야외과학기술전시장도 특색있게 꾸려졌다.

지난 시기 과학기술전시관들은 과학기술성과들을 소개하는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미 건설된 3대혁명전시관만 보아도 현물과 모형, 사판들을 전시하는것으로 되여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전당의 실내 및 야외과학기술전시장에는 종전의 전시관들과 달리 참관자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방법들을 깊이 체득할수 있도록 조작형, 느낌형, 가동형의 전시물들을 전시하며 과학기술지식보급실과 열람장소들도 배합하여 꾸려졌다.

여기에서는 손접촉식콤퓨터와 투영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현대적인 기재들을 리용하여 보편적인 과학기술적원리와 방법을 체득할수 있다.

실례로 느낌형의 전시물이라고 하면 지진체험실을 들수 있다. 지진체험실에서는 참관자들이 자기가 느껴보려고 하는 지진의 세기를 가동시켜놓고 그것을 직접 체험할수 있다. 이때 앞에 있는 대형텔레비죤화면을 통해 해당한 지진의 세기가 가해질 때 밖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방불하게 볼수도 있다.

실내과학기술전시장에는 어린이꿈관, 과학기술발전력사관, 기초과학기술관, 응용과학기술관, 가상과학기술실험실 등 부문별 과학기술전시장들이 특색있게 꾸려졌다.

과학기술발전력사관만 놓고보아도 여기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의 전시물들을 리용하여 우리 인민이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은 물론 인류가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력사주의원칙에서 보여준다.

가상과학실험실에서는 콤퓨터와 정보기술수단들을 리용하여 수학과 물리, 화학, 의학 등 과학기술분야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에 대한 모의실험들을 해볼수 있다. 가령 첨단급의 인체수술을 하기전에 먼저 모의실험을 해보면서 수술과정에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료해하여 해당한 대책을 세울수 있다.

야외과학기술전시장은 미래의 에네르기구역과 지하자원구역, 과학유희구역으로 나누어져 꾸려졌다.

여기에는 야외조건에서 가동할수 있는 특정한 건설물들을 전당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하였다.

미래의 에네르기구역에는 태양열발전장치, 태양열물가열기, 풍력발전기들을 비롯한 전시물들과 령에네르기, 령탄소건물, 야외기상관측소를 배치하며 지하자원구역에는 금속 및 비금속지하자원들을 전시하였다.

그리고 과학유희구역에는 과학적원리가 체현된 여러가지 유희기구들을 배치하여 참관자들이 체험도 해보고 휴식도 하면서 과학기술지식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온갖 조건과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완전무결하게 갖추도록 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신 사회교육체계의 우월성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고 우리 인민 모두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과학기술인재로 키울수 있는 휘황한 전망를 열어주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과학기술전당에 대한 관리와 리용을 잘하여 모든 사회성원들을 과학기술인재로 훌륭히 준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