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2019.7.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친어버이로 모시고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부모잃은 아이들도 그늘 한점없이 밝고 명랑하게 자라나고있습니다.》 (김정일전집》 제14권 161페지)

온 나라 가정의 아버지, 온 나라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부모잃은 아이들도 모두 한품에 안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기 위하여 친부모도 줄수 없는 온갖 사랑을 깡그리 부어주시였다.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을 전하는 몇가지 이야기가 있다.

주체84(1995)년 12월 중순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육아원에 석탄도 제대로 실어다주지 못하고 식료품도 정량대로 공급해주지 못해 아이들의 양육에 지장을 받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그 시기로 말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과 겹쳐드는 자연재해로 모든것이 부족한 고난의 행군시기여서 일군들도 어쩔수 없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생각하시며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시다가 일군들을 찾으시여 괴로우신 음성으로 자신께서는 그 자료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견딜수가 없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즉시에 전국의 모든 육아원들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도록 하시고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주체85(1996)년 2월에는 전국의 육아원들에 대한 후방보장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계획된 주식물, 부식물, 영양식료품과 피복류 등을 무조건 보장하는 강한 규률을 세울데 대한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전국의 애육원, 육아원들의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물자와 자재가 우선적으로 공급되였으며 원아들은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행복하게 자라날수 있었다.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당과 국가가 온 나라 인민들과 아이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우리 사회주의조국에서는 부모잃은 아이는 있어도 고아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깊이 자리잡은 신조였다.

이처럼 부모없는 아이들의 얼굴에 조금이라도 그늘이 질세라 그처럼 마음쓰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도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키우는 사람들의 소행자료를 보고받으실 때면 너무도 기쁘시여 그들을 애국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 북방의 지방도시 만포시를 현지지도하시던 길에 만포방사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많은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 훌륭히 키운 녀성지배인의 소행자료에 대하여 알게 되시였다.

부모잃은 청년들이 생활하는 방이며 부엌들을 일일이 돌아보시고 친부모의 심정으로 생활형편까지 구체적으로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모잃은 청년들을 시집장가보낼 때 주려고 지성을 다해 마련한 이불, 부엌세간들도 보아주시고 그가 부모잃은 아이들에 대한 교양사업도 잘하고있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고난의 행군시기 량부모를 다 잃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았는데 이 지배인은 자신의 걱정을 덜어주었다고, 고맙다고 뜨거운 인사의 말씀을 해주시면서 그를 참된 애국자,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시대의 꽃으로 온 나라에 내세워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자라도록 베풀어주신 사랑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베푸신 어버이사랑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계속 이어지고있다.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손길아래 오늘날 우리 조국에서 《고아》라는 말은 영원히 사라져버리고 그 품에서 자라난 천만자식들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휘황한 미래로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