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농장원들에게 하신 인사

 2020.12.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과 사랑을 지니시고 가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에 대한 사랑의 전설을 끝없이 새겨가고계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주체109(2020)년 8월 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친히 운전대를 잡으시고 큰물이 채 찌지 않은 피해지역으로 야전차를 달리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날 몸소 피해지역의 책임일군에게 전화를 거시여 인민들의 생명안전, 생활상문제부터 제일먼저 물어주시고 그달음으로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큰물피해상황을 료해하시며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식량문제도 친히 풀어주시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침구류와 생활용품, 의약품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적하시며 그를 보장하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특히는 중앙의 설계력량을 파견하여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마을 800세대를 본보기로 새로 건설하기 위한 작전을 조직전개해주시였다.

인민을 위한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기시며 수재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한 은정어린 조치를 거듭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귀로에 오르시였을 때였다.

폭우에 의해 여기저기 물웅뎅이들이 나있는 곳을 헤쳐나가던 그이의 야전차가 그만 길섶의 논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되였다.

일군들이 죄스러운 마음으로 가슴을 조이며 한달음에 야전차로 달려가 어깨를 들이밀었으나 몇 안되는 그들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어쩔수 없었다. 그때 어디서 어떻게 알았는지 10여명의 농장원들이 어푸러질듯 달려와 흙탕물로 얼룩진 원수님의 야전차를 보고 북받치는 오열을 삼키며 진창속에서 한참이나 신고해서야 야전차는 빠져나왔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차문을 열고 내리시더니 정말 수고들 하였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몸소 인사를 하시는것이였다.

큰물이 난 때부터 지금껏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험한 진창길로 제일먼저 찾아오시여 재난을 가셔주기 위한 하늘같은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미처 감사의 인사조차 변변히 올리지 못하였는데 오히려 농장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신것이다.

격정의 눈물로 바래워드리는 농장원들을 두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시여 몇번이나 차를 멈춰세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달리던 야전차를 멈추시고 이곳 일군에게 오늘 차가 진창에 빠지다보니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절절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자연의 대재앙을 당한 인민을 위해 험한 진창길을 남먼저 거니시며 거창한 피해복구전선을 펼쳐주시고도 너무나 응당한 일을 한 인민들의 수고를 신세로 여기시며 고맙다고 거듭 인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하신 연설에서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었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조선인민을 떠나서 조선로동당의 영광넘친 75년사에 대하여 한순간도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담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거듭거듭 하시였다.

자연의 광란으로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으시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실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도 오히려 인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이 당한 불행을 자신의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며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삶의 영원한 태양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