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기식대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라

 2023.10.28.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시여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 그리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 지도자들과 인사들은 주체의 사회주의, 조선식사회주의를 따라배우려고 끊임없이 평양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매개 나라는 자주적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나라마다 실정도 다르고 풍습도 다르고 전통도 다른것만큼 사회주의건설을 자기 식대로 하여야 합니다. 다시말하여 사회주의건설은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여야 합니다.》 (김일성전집》 제90권 406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우리 인민이 언제나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여온데 대하여, 매개 나라가 자기식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설득력있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7(1988)년 6월 11일 이전 마쟈르신임특명전권대사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우리 인민이 지난 시기 혁명과 건설을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식으로 해온데 대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있은 일을 실례들어 이야기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에는 쏘련고문들과 중국고문들이 와있었는데 그때 자신께서 우리 일군들과 회의를 한 일이 있었다고, 그 회의에서 우리 일군들은 쏘련고문들이 말하는대로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중국고문들이 말하는대로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론의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쏘련사람들은 음식을 윌까(포크)로 먹고 중국사람들은 저가락으로 먹는데 우리 조선사람들은 저가락과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다고, 그러면 음식을 어느식으로 먹는것이 좋겠는가고 하시며 한손으로 손님에게 음식을 먹는 방법을 보여주시면서 우리 조선사람들은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데 습관되였으므로 숟가락으로 먹는것이 좋다고, 쓸줄 모르는 윌까로 음식을 먹는것보다는 자기가 쓸줄 아는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것이 더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 조선사람들이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다고 하여 쏘련친구들이 노여워하지도 않을것이며 중국친구들도 노여워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것은 조선사람들의 습관이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싸움도 우리 식대로 하여야 하며 사회주의건설도 역시 우리 식대로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지난날을 추억하시며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평범하고 통속적이였지만 거기에는 참으로 위대한 진리가 깃들어있어 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한 외국의 손님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7(1988)년 10월 27일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한 앙골라대통령을 만나주신 석상에서도 그들에게 남의 장단에 춤추지 말고 자기식대로 새 사회를 건설해나갈데 대하여 통속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10여년간의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며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지만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락후한 농업경제를 물려받았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촉을 받은 반정부무장세력과의 내전까지 치르어야 하는 어려운 형편에서 어떻게 새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지 바로 이것이 대통령이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받고싶은 가르치심이였다.

당시 앙골라가 처한 형편을 명철하게 분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통령에게 귀국의 실정에 맞게 정책을 수립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는 여러가지 식이 있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존경과 흠모의 빛이 어린 눈빛으로 연방 머리를 끄덕이는 대통령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손으로 음식먹는 방법을 보여주시면서 음식을 먹는것을 보아도 어떤 나라는 저가락으로 먹고 또 어떤 나라는 칼과 포크로 먹으며 어떤 나라는 손으로 먹는다고, 그러므로 매개 나라는 자기식대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음식먹는 방법 하나를 가지고 그처럼 통속적으로 명백하게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에서 대통령은 매개 나라는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자기식으로 새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심오한 진리를 깨닫고 커다란 고무적힘을 얻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민족의 어버이, 위대한 수령이시였으며 세계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