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필승의 신념을 새겨주신 못잊을 5.1절

 2024.4.30.

조선혁명의 력사의 갈피에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풍모가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친솔하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주체29(1940)년의 5.1절을 안도현 처창즈부근 밀림속에서 맞이하던 때에 있은 일이였다.

당시 유격대원들은 일제놈들의 2중3중의 포위속에 들어있었고 식량과 소금마저 떨어진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었다.

고생과 시련을 겪어도 해마다 5.1절은 잘 쇠였건만 이번 명절날에는 식량이 하나도 없어 개구리를 잡아 군용밥통에 삶아가지고 명절저녁식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 드린 강냉이죽 한사발을 앓는 대원들에게 나누어주도록 하시고 대원들과 함께 5.1절밤을 보내시면서 그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위하여 한몸 바칠것을 각오하고 손에 총을 쥔 우리들에게 있어서 락망과 비관, 주저와 동요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고, 우리는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울것을 각오하고 혁명의 길에 나선 자각적인 투사들인것만큼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신념과 량심을 추호도 더럽혀서는 안되며 그것을 빛나게 수호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조국과 일제의 발굽밑에 짓눌린 인민을 해방하기 위하여 자기의 청춘과 생명을 다 바쳐 희생적으로 싸워나가는 바로 여기에 혁명가로서의 빛나는 영예가 있고 가장 보람있고 값높은 참된 삶이 있다는 진리를 깨우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받아안은 대원들은 혁명승리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다시한번 가다듬게 되였으며 온밤 조국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비록 개구리료리를 놓고 명절을 쇠였어도 혁명가의 신념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것으로 하여 대원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5.1절이였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

조국해방의 날을 기약조차 할수 없었던 그때 항일투사들이 모진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혁명이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이 있었기때문이며 이 신념을 지닌것으로 하여 그들은 조선혁명의 위대하고 강인한 첫 세대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게 된것이다.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대결속에서 때로는 눈을 식량대용으로 씹어삼키며 싸운 그 강의한 정신, 혁명을 위해 양철판으로 만든 자작톱으로 썩어들어가는 다리를 자르고 두눈을 잃으면서도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그 정신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