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9.2.1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3(1964)년 1월 6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경제학부 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해의 첫 사업으로 언어학자들을 만나주신데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어학자들과 하신 담화 《조선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몇가지문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조선어의 기준은 혁명의 수도인 평양말이라고,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혁명의 거점인 수도를 중심으로 하여 언어문제를 해결하고 수도의 언어를 기준으로 민족어전반을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사회주의적민족어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말은 조선어의 고유한 민족적특성을 가장 훌륭히 구현하고있으며 민족어발전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언어이라고 확신성있게 교시하시였다.
이때 한 학생이 위대한 장군님께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평양말의 기준으로 보아야 하는지 알고싶다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바라보시면서 쉽게 말하면 그 기준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시는 언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그러면 동무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로작을 학습하는 과정에 느낀점이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자 한 학생이 맑스나 레닌의 글과는 달리 뜻은 깊지만 쉽게 리해되는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의 말이 옳다고 긍정해주시면서 그것은 수령님께서 매우 알기 쉬우면서도 간결하고 명백하게 말씀하시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시하신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문풍의 력사적뿌리에 기초하여 그 빛나는 모범을 따라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발전풍부화되였다고, 우리는 마땅히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여 조선어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조선어의 기준은 평양말, 평양말의 기준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시는 언어이라고 조선어발전방향의 기준을 밝혀주시는 참으로 명백하고도 깊은 뜻이 담긴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에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