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조선의 푸르른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기세차게 펄럭이는 국기를 숭엄하게 우러르는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된 한없는 자부와 긍지가 넘쳐흐르고있다.
한세기전 딛고설 땅은 있어도 운명을 지켜줄 나라가 없어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조선인민이 오늘은 이 행성의 가장 존엄높은 국가,
위대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 이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의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리시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고 또 걸으신 애국헌신의 그 길, 끝없이 이어가신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길속에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핵강국의 위용, 이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송화거리와 경루동의 호화주택구, 화성거리와 같은 희한한 새 거리와 지방의 아름다운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내 조국의 모습은 한해가 다르게 새롭게 변모되고있다.
조선인민은
우리의 조국은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