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대규모의 종합적인 물놀이장으로 새로 건설된 문수물놀이장.
곱고고운 비단필들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곳인가, 그 옛날 선녀들이 타고내렸다는 전설속의 칠색무지개들이 비낀것인가.
멀리서 보면 꽃들로 단장된 하나의 큰 꽃바구니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절로 감탄이 터져나오게 하는 문수물놀이장의 황홀경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 물의 궁전에 깃든
《우리 당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이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투쟁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몇해전 어느날
구불구불 뻗어간 여러가지 색갈의 물미끄럼대들이며 형형색색의 수조들, 조약대, 인공폭포와 묘향산, 금강산의 기암절벽들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싶은 인공바위산, 금시 살아 뛰여다닐것만 같은 동물조각들.
이런 희한한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일떠세우시기 위해 우리
문득 일군들의 눈앞에는 얼마전에 있은 일이 선히 떠올랐다.
그날 미림승마구락부를 하루빨리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일군들모두가 아연해졌다.
-113건이라니? 어느새 벌써?
113!
그 하나하나의 형성안을 직접 만든 설계가들조차 셈해보지 못한 수자였다.
113건의 물놀이장형성안.
설계로 한생을 보내온 머리흰 전문가들도 하나의 건설대상을 놓고 이처럼 많은 형성안을 만들어보기는 처음이였다. 한밤중에도, 이른 새벽에도, 휴식일에도, 명절날에도
형성안작성은 물놀이장건설의 첫 공정이였을뿐이였다. 그 다음은 설계도면작성, 예산타산, 그리고 시공…
그 모든것을 우리
삼복의 찌물쿠는 무더위속에서도, 인민들이 단잠에 든 때에도 건설장을 찾고 찾으시였고 때로는 건설장에서 동터오는 새벽을 맞기도 하시였다.
문수물놀이장에 대한 우리
진정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우리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문수물놀이장에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