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한호윤
2018.7.14.
언제나 민족간부육성문제를 혁명의 전도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보시고 그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생산현장에 필요한 기술일군들을 키워내는 고등교육기관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창설하여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공장대학을 내올데 대한 현명한 조치를 취하여주시였습니다.》 (《김정일전집》 제7권 140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엇보다먼저 우리 로동계급을 높은 창조력과 문화지식수준을 소유한 힘있는 존재로 키우시기 위하여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로서 공장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새롭고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전쟁을 승리에로 진두지휘하시는 속에서 주체40(1951)년 2월 포연을 헤치시고 몸소 평안남도 성천군 군자리에 자리잡고있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석수떨어지는 누기찬 갱도에서 공장의 로동계급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의 형편을 료해하신 다음 공장의 복구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로동자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에서 질좋은 제품을 생산하며 공업을 새로운 기술적토대우에서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선진사상으로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기술자, 전문가들이 많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록 전쟁을 하고있는 어려운 조건이지만 생산현장에 필요한 관리일군들과 기술자들을 공장자체로 양성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공장에 김책공업대학(당시) 분교형식으로 로동자들이 일하면서 배울수 있는 공장대학을 내와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에 야간대학을 내오면 로동자들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얼마든지 공부를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하면 생산에서 로동자들을 리탈시키지 않고 누구나 다 배울수 있고 그들을 훌륭한 기술자로 키울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부터 공장관리일군들과 기술인재들을 키워내야 더 좋은 생산물을 만들수 있고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수 있으며 전쟁이 끝난 다음 파괴된 경제를 빨리 복구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은 우리 혁명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혁명적이며 정당한 사상이였다.
우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은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하는 정당한 사상이였다.
전쟁에 필요한 막대한 량의 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군수물자들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의 하나이다.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을 많이 생산하자면 군수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 설비, 자금과 함께 그를 담당수행하게 될 기술자와 기능공을 비롯한 로력이 있어야 한다. 당시 공장의 많은 성원들이 전선에 나가 싸우고있는것으로 하여 제일 부족한것은 로력이였다. 여기서도 기본은 기술자, 기능공들이 부족한것이였다.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정규대학과 전문학교만으로는 늘어나는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해당 부문의 기술자양성지표들을 원만히 보장할수도 없었으며 그렇다고 하여 기술자, 기능공을 양성하기 위하여 긴장한 로력을 떼여 정규대학이나 전문학교에 보낼수도 없었다.
여러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장들의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시생산과 앞으로의 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발전에 필요한 기술자들을 자체의 힘으로 양성할수 있는 새로운 교육체계를 구상하시고 로동자들을 생산현장에서 리탈시키지 않고 그들을 해당 부문의 전문기술일군으로 양성하여 생산현장에서 늘어나는 기술일군에 대한 수요를 자체로 보장하고 전쟁시기의 긴장한 로력문제를 성과적으로 풀도록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내오도록 하시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은 전쟁이 승리한 다음 지체없이 인민경제를 복구하며 현대적인 공업국가를 건설할수 있게 하는 정당한 사상이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를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승리를 내다보시고 전쟁이 한창이던 주체39(1950)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에서 전후복구건설준비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전시생산을 보장하면서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전쟁이 승리한 다음 인민경제를 활성화하자면 파괴된 공장, 기업소들을 빨리 복구할뿐아니라 새로운 공장, 기업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현대적인 공업국가를 일떠세워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인민경제를 빨리 복구하고 현대적인 공업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자체의 민족기술일군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달려있다는것을 내다보시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사상은 나라의 주인으로 된 로동계급을 높은 창조력과 문화지식수준을 소유한 혁명의 주인으로 키워 로동계급출신의 기술일군들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늘여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며 정당한 방침이였다.
혁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 진행된다. 혁명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 진행될수록 혁명실천속에서 단련된 민족기술일군들을 더 많이 요구하게 된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은 혁명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 진행될수록 전문적인 교육체계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리론과 실천을 겸비한 기술일군들을 양성해냄으로써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관리일군들과 기술자들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으로 공장대학을 창설하기 위한 준비사업과 정상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우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창설될 공장대학의 성격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은 어디까지나 나라의 기계공업을 떠메고나갈 핵심부대를 생산현장에서 키우는 일군양성기지로 되여야 하는것만큼 순수 기술실무적인 지식을 주는 교육기관으로 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생들을 받아들이는데서도 지식수준일면만을 보지 말고 비록 지식수준이 낮지만 혁명적으로 단련되고 계급적으로 각성된 우수한 로동자들을 받아서 교육을 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대학을 창설하는데서 제일 큰 문제로 나서고있던 교원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공장을 내오는데서 제일 큰 문제는 공장에 학생을 가르칠 준비된 교원이 없는것이였다. 당시 전쟁으로 하여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대학들에도 교원들이 부족하였다. 그러한 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에 나가있던 대학교원들을 소환하여 먼저 공장대학의 첫 교원들로 파견하여 공장대학교원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그들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것을 아시고는 귀중한 약까지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 극진한 보살피심속에 주체40(1951)년 7월 15일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로서 첫 공장대학개교식이 군자리의 지하갱도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의 교육력사에 빛나는 페지로 장식된 첫 공장대학, 그것은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교육사상과 인민사랑에 의하여 태여난 새로운 형태의 배움의 전당이였으며 공장자체로 생산현장에 필요한 기술일군들을 키워내는 믿음직한 기술일군육성기지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대학의 정상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여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의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시였다.
주체42(1953)년 2월 21일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바쁘신 가운데서도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대학의 운영정형을 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대학의 학생실태를 료해하시고 공장의 모든 로동자들이 야간대학과 야간전문학교에 다니도록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으며 공장대학에 아직 교원들이 부족하다는 실태를 보고받으시고 정치리론수준과 기술실무수준이 높은 유능한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대학교원으로 인입하여 강의도 하고 그들이 학습호조반지도까지 맡아 학생들의 학습을 책임적으로 도와주는 겸임교원제를 내오도록 하시였다.
이와 함께 교육과 생산로동, 리론과 실천을 결합시키는 공장대학의 우월성이 높이 발휘되도록 공장대학 학생들의 실습에 필요한 설비와 기대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속에 전시생산을 하여야 하는 공장에 로동자들을 위한 대학이 세워지고 총포탄을 생산하여야 하는 설비와 기대들이 로동자대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실습용설비와 기대로 전환되는 사랑의 전설이 꽃펴나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자기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운 로동자대학생들은 공장대학을 졸업하고 전시군수생산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에서 큰 몫을 담당하였다.
참으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공장대학은 로동자들이 자기의 일터를 떠나지 않고 공부를 계속함으로써 생산도 보장하고 교육도 보장할수 있게 하며 생산의 동음소리높은 벅찬 현실에서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세우고 실천속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하여 리론과 실천이 겸비된 유능한 민족기술일군들을 많이 키워낼수 있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교육체계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혁명실천속에서 자기의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며 근로자들을 높은 창조력과 문화지식수준을 소유한 기술일군들로 키워내고있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을 위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서 큰 몫을 담당수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