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윤광일
2019.3.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21세기의 태양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을것입니다.》 (《김일성전집》 제87권 49페지)
절세위인을 우러러 따르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꽃중의 왕, 세계제일의 명화에서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을 더욱 절감하고 김정일화의 붉은 빛갈로 마음을 정화하며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보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 2월의 봄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주체77(1988)년 2월 21일 《로동신문》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세상에 태여났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시대와 인류앞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외국의 원예학자가 수십년간 정성들여 육종한 진귀한 꽃에 그이의 존함을 모시고 삼가 올리였다.
21세기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칭송하여 태여난 김정일화는 일본의 식물학자 가모 모도데루가 시대를 상징할수 있는 새 품종의 꽃을 만들어내려는 일념을 안고 20여년간 온갖 심혈과 정력을 기울여 육종한 꽃이다. 그는 베고니아과의 수많은 꽃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탐스러우며 진한 붉은색을 띠는 이 꽃에 만민이 경모하는 절세의 위인의 존함을 모시여 후세에 길이 전하려는 자기의 소원과 시대의 지향을 담아 《김정일화》라는 이름을 달았다. 그리고 주체77(1988)년 2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활짝 피운 김정일화를 그이께 선물로 드리였다.
오랜 세월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김정일화를 육종한 가모 모도데루는 자기의 론문에 김정일화의 특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1. 색갈은 빛나는 정열적인 밝은 붉은색으로서 나무랄데 없는 순결한 색이다.
2. 모양은 정연한 사자형피기와 만첩으로서 왕자의 품격이 있다.
3. 꽃은 잘 자라면 20~25㎝정도로 피며 박력이 있다.
4. 본줄기와 꽃대는 다 굵고 든든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베고니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인 이 꽃은 첫 꽃이 핀 다음차례로 피여 올라가면서 10~15개의 꽃송이가 넉달이상이나 핀다. 꽃은 진한 붉은색이고 한 포기에 수꽃과 암꽃이 따로 핀다. 줄기는 모여 나며 곧추 자라는데 키는 30~40cm정도이다. 길둥근 잎은 어긋맞게 자라며 진한 푸른색을 띤다. 우리 나라와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자라고있다.
30여년전 김정일화를 조국으로 가져올데 대한 과업을 받은 우리 나라의 해당 부문 일군과 어느 한 나라에서 만난 가모 모도데루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나는 꽃으로 조선을 리해하고 주체사상과 친애하는 김정일비서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세상사람들에게 전하고싶었다.
김정일화가 처음 나왔을 때 전혀 새로운 형의 이 꽃이 무슨 형의 꽃인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가모 모도데루는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꽃은 김정일화형의 꽃이다.》
김정일화형의 꽃,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김정일화가 꽃에 비껴있는 심오한 뜻으로 보나, 그 매혹적인 자태로 보나 이 세상 그 어느 꽃과도 대비할수 없는 태양의 꽃이라는 위인칭송이 분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너무도 애석하게 잃고 맞이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제16차 김정일화축전이 우리 인민들의 절절한 그리움과 온 세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대히 진행되였을 때 가모 모도데루는 81살의 고령에 병으로 바깥출입을 못하는 상태여서 평양의 축전장으로 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자기의 마음을 담아 축전장에 편지를 보내여왔다.
《저는 지난해 12월 김정일각하의 령전에 매우 붉고 아름답게 피여난 수많은 김정일화를 놓아드린것을 텔레비죤으로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화원에서도 김정일화를 비롯한 알뿌리베고니아를 수십년동안 많이 육종재배하고있으나 이렇게까지 훌륭하게 피운것을 보면서 김정일화와 더불어 영생하시는 김정일각하에 대한 흠모심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제16차 김정일화축전이 더 크고 성대할뿐아니라 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최고수준으로 되리라고 믿습니다.》
김정일화는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담아 전세계의 방방곡곡에서 아름답게 피여나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고있다.
주체80(1991)년 5월 이전 체스꼬슬로벤스꼬의 브라찌슬라바에서 열린 제12차 국제화초전시회에 출품된 김정일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참관자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켜 특별상과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화초생산국으로 널리 알려진 네데를란드, 벨지끄,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13개 나라의 103개 화초생산회사와 단체 및 연구소들이 참가하였으며 820여개 품종의 화초들이 출품되였다.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과학자들과 화초전문가들로 5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있었고 과학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화초들에 나라이름을 밝히지 않고 전시회조직위원회에서 정한 번호들이 적혀있었다.
전시관을 돌아본 원예학자들은 일치하게 《김정일화가 세상에 태여난것은 화초계에서 일대 혁명이다. 이런 꽃이 태여난것은 전인류의 기쁨이고 자랑이다.》라고 찬탄을 터뜨렸으며 전시회는 하루 더 연장되였고 연 40만명의 사람들이 참관하였다.
주체84(1995)년 스웨리예에서 북유럽김정일화협회가 결성되여 김정일화보급선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인 조직이 출현하였으며 몽골, 인도네시아, 로씨야,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김정일화협회, 후원회 등이 조직되고 김정일화온실들이 련이어 개관됨으로써 전세계적범위에서 불멸의 꽃에 대한 보급활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세계화초사에 일찌기 없었던 태양의 꽃축전의 첫 년륜이 새겨지던 주체86(1997)년은 민족대국상에 이어 몇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우리 인민앞에 고난과 시련이 겹쌓이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여느때없이 우심해지고있던 시기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그 어려운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제1차 김정일화전시회(당시)가 800여상의 불멸의 꽃들을 전시하고 성대히 진행된 소식은 온 세계를 놀래웠다.
력사의 광풍과 태양의 꽃축전, 이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백두에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수행의 진두에서 주체의 붉은기를 더욱 펄펄 휘날려가시는 위대한 장군님 따라 승리의 한길로 곧바로 나아갈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의지에 대한 힘있는 선언이였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기회에 김정일화알뿌리를 안고 조국으로 돌아간 외국의 벗들도 많다.
주체88(1999)년 5월에 열린 세계화초전시회사상 규모가 가장 큰 중국 99곤명세계원예박람회는 김정일화의 세계적지위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수십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수천종의 화초가 출품된 이 원예박람회에서는 김정일화에 최고상인 그랜드상과 상장이 수여되였으며 각국의 당, 국가, 정부수반들과 고위대표단성원들, 명예손님들을 비롯한 110여만명이 김정일화전시장을 찾았다.
김정일화는 2006중국심양세계원예박람회, 2014청도세계원예박람회, 몽골국제화초전시회 등 원예박람회, 전시회들에서 최우수전시품상, 특별상, 금상과 같은 최고상들을 련이어 수여받아 세계원예계의 파문을 일으켰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재는 김정일화는 그 어느 꽃에도 비길수 없는 명화중의 명화이다, 이 꽃이 최고상을 받은것은 김정일화가 세계화초계에서 차지하는 지위가 얼마나 높은가를 잘 보여주고있다고 하였으며 네데를란드의 베고니아재배전문가는 수많은 화초들이 0.01점을 놓고도 순위를 다투는 박람회에서 위대한 령도자의 존함을 모신 불멸의 꽃이 최고로 평가받은것은 응당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천만꽃을 거느린 꽃중의 <왕>》, 《인류의 심장속에 피여난 꽃》, 《황홀경을 이룬 태양화》, 《누리를 붉게 물들이는 열정의 꽃》, 《세계원예올림픽, 원예선수권대회에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의 위인상을 상징하는 꽃들을 내놓아 최고상을 받은 조선은 위인칭송의 꽃축포를 쏘아올린셈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꽃이 있다는것자체가 인류에게 있어서 행운이며 영광이다.》, 《달나라에서 꽃축전을 하면 김정일화는 태양의 꽃 김일성화와 함께 인류의 동산지구의 주화로 출품될것이다.》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레바논, 방글라데슈, 파키스탄, 타이, 가나, 기네, 꽁고, 우간다, 에짚트, 꾸바, 뻬루 등 세계 100여개 나라의 신문, 통신, 라지오 및 텔레비죤방송들이 불멸의 꽃에 대하여 널리 소개하였다.
세계의 출판보도물들은 김정일화가 그렇듯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는것은 단순히 꽃의 아름다움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세계 제1명인으로 칭송받으시는 김정일령도자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발현이라고 앞을 다투어 평하였으며 위인의 고결한 풍모를 그대로 안고있는 김정일화에 특별상과 금메달이 아니라 왕상을 제정하여 수여해야 한다고 하면서 만민의 뜨거운 흠모와 지성의 무게가 그대로 담겨져있는 세계적인 꽃, 만민이 우러르는 태양화는 온 세상에 더욱 만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화명명후 세계적으로 160여차의 축전과 전시회가 진행되고 김정일화에 16차에 걸쳐 원예박람회와 화초전시회에서 최고상들을 수여한것은 천하제일명화인 김정일화의 영원한 생명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미국베고니아협회기관지인 잡지 《베고니아》2004년 11월-12월호는 《새 품종의 알뿌리베고니아-김정일화》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일화는 관상적으로 조화를 잘 이룬 보기에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이 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꽃이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속에 2013년 한해에만도 몽골과 로씨야에서 26차의 김정일화전시회가 열리였다.
2014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을 맞으며 여러 나라들에서 진행된 전시회들에는 1만 5000여상의 김정일화가 전시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세상에 나온 때로부터 어느덧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조선 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에는 각계층 외국인들이 진정을 터친 감상록이 있다.
《최고의 꽃축전이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억만금을 주고도 볼수 없는 희한한 광경이다. 김정일령도자를 믿고 따르는 조선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여기 축전장에서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이 격동된 심정을 무엇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김정일화축전은 가장 훌륭한 꽃축전이다. 김정일화는 그 아름다움과 독특함으로 하여 명화로서의 지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김정일화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지니신 높으신 권위와 위신, 조선의 기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희세의 명화이다.》
《난생 처음 이처럼 훌륭한 꽃축전을 보았다. 김정일화축전은 믿기 여러울 정도로 황홀하다. 축전장 어디에나 할것없이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흠모하고 친아버지처럼 따르는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진정이 그대로 깃들어있다.》
… …
해마다 성대히 진행되는 김정일화축전장을 참관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수반들과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로부터 기업가들과 문화인들, 평범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외국인들이 감상록에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멸의 꽃에 대한 자기들의 진정을 새겨넣었다.
그들이 사는 제도는 서로 다르고 사상과 정견, 신앙도 각이하며 피부색과 언어, 민족적감정과 풍습 또한 각양각색이지만 감상록에서 울리는 목소리는 하나이다. 그것은 위대한 사상, 위대한 령도, 위대한 덕망으로 만민의 심장을 틀어잡으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마음이다.
지구상에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꽃들이 있다.
그중에는 나라와 민족을 상징하는 꽃들도 있고 사연깊은 전설과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꽃들도 있지만 아침해와도 같이 크고 붉은 김정일화처럼 보는 사람모두가 꽃중의 왕이라고 하며 저저마다 아낌없는 찬사를 터뜨리게 하는 꽃은 없다.
태양의 꽃 김정일화가 그토록 만사람을 매혹시키는것은 순수 꽃의 아름다움때문만이 아니라 절세위인의 기상과 풍모를 그대로 담은 명화이기때문이다.
어느 한 나라의 외교관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감상록에 《전시관에 들어서는 첫 순간부터 나는 가모 모도데루선생이 김정일령도자께 매혹된것처럼 김정일화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이처럼 진귀하고 마음이 끌리는 꽃은 없다. 위인의 존함을 모신 꽃이 정말로 아름답다.》라고 썼다.
꾸바공화국대사관 무관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며 그이의 공적은 전체 조선인민과 군인들을 최후승리를 위한 한길로 이끌어줄것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 영원한 영광을, 그이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것이다.》라는 글을 감상록에 남기였다.
흘러가는 세월속에 꽃들은 피고지고 세대도 바뀌지만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지지 않을 꽃은 김정일화이며 아무리 세대가 바뀐다 해도 변하지 않는것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만민의 흠모심이다.
감상록을 읽을수록 인류가 심장으로 흠모하고 칭송하는 절세의 위인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태양민족의 한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에 가슴은 한껏 부풀어오른다.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뿌리를 내리고 위인칭송의 숨결을 자양분으로 활짝 피는 불멸의 꽃 김정일화는 주체조선의 봄명절과 더불어 영원할것이며 세월이 흘러도 끝없는 그 열화같은 칭송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이것은 세월의 언덕넘어 끝없이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메아리속에 태양의 꽃 김정일화가 온 누리를 붉게 물들여온 30여년의 력사가 새긴 진리이다.
해마다 불멸의 꽃축전을 더 황홀하게 펼치며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속에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부강번영의 넓은 길을 활짝 열어놓았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김정일화와 더불어 영원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