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로식다리우스형타빈은 다리우스형타빈을 관로안에 설치한 수력타빈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로식다리우스형타빈에 대한 연구와 응용이 활발해지고있다. 그것은 다리우스형타빈의 특성과 관련된다. 다리우스형타빈은 1930년대초에 수직풍력타빈으로 개발되였다. 이 타빈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양력식반동타빈으로서 저항식타빈보다 회전수가 4~8배 더 빠르다.
둘째로, 류체의 흐름방향에 관계없이 한 방향으로만 회전하며 따라서 흐름방향추종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셋째로, 구조가 간단하며 제작원가가 낮다.
넷째로, 전동장치와 발전기를 물면우에 설치할수 있으므로 장치의 밀페에 대한 요구가 높지 않다.
이러한 타빈의 특성상 우점으로부터 지금까지 자원량이 무진장하면서도 전력생산에서 제외되고있던 초저락차수력자원, 조수력자원 등 재생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진행되여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우리 나라는 크고작은 강하천과 관개수로 등이 많고 조선서해의 조수력자원이 매우 풍부하므로 이와 같은 에네르기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것은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는 다리우스수직풍차의 자체기동문제와 효률제고방도를 해결하고 그에 기초하여 다리우스형조류타빈, 관로식다리우스형수력타빈에 대한 기초 및 실험연구를 진행하여 좋은 결과들을 얻었다.
첫째로, 종래의 수력타빈들은 락차가 약 2m이상에서 리용할수 있으나 관로식다리우스형수력타빈은 락차가 0.5m까지의 초저락차수력자원을 리용할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둘째로, 타빈실 앞뒤에 수축-확대관을 합리적으로 설치하면 타빈실에서 흐름속도를 1.25배이상 높여 같은 규모의 타빈에서 출력을 높일수 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우리는 조류발전소와 관로식다리우스형타빈을 조수력타빈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