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리명철
2023.7.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양어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양어의 나라로 만들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곁방살이》하는 《주인》!
이것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헌신에 의하여 펼쳐진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에서만 볼수 있는 희한한 풍경이 전하는 이야기이다.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은 예로부터 돌로 지은 막들이 많고 사람 못살 막바지골안이라 하여 석막이라 불리우던 한적한 땅에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에 의하여 고급어족인 칠색송어와 련어가 욱실거리는 양어의 새 력사가 펼쳐진 곳이다.
양어를 발전시키는것을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5월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찾으시여 련어양어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한 일이며 바다련어양어를 실현해야 우리 나라가 양어가 발전된 나라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소문없이 큰일을 해놓았다고 치하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은 그야말로 물고기산원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의 기술에 만족하여 한두해 어물어물 지내보내다가는 그것이 2~3년후에는 낡은 기술로 되고만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현대화, 과학화에는 끝이라는것이 없다고 종어장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다.
사업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이악하게 달라붙어 끝끝내 련어양어에 성공함으로써 양어못들에 칠색송어는 있을 자리가 없을만큼 련어들이 가득차있는 자랑찬 현실을 펼쳐놓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7월 14일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눈뿌리가 아득하게 펼쳐진 양어못들이며 아담하게 일떠선 건물들이 한데 어울려 선경을 펼친 종어장을 보시면서 자신께서 기억하고계시는 종어장의 본래모습과 대비해보시며 3년전에 왔을 때에는 건물들도 초라하고 양어못들도 적었는데 건물들과 양어못들을 현대적미감이 나게 건설하고 록지도 잘 조성해놓았다고,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고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퇴수로에서 욱실거리는 물고기떼를 자세히 보시며 칠색송어가 아닌가고, 칠색송어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가고 하시는 그이의 물으심에 종어장의 일군은 련어의 마리수가 늘어나 하는수없이 칠색송어를 퇴수로에서 기르고있다고 사실대로 말씀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희한하다고, 고급어족인 칠색송어를 퇴수로에서 기르는것은 처음 본다고 하시면서 지난 시기에는 련어가 적어 칠색송어를 양어못들에서 길렀지만 지금은 련어의 마리수가 늘어나 퇴수로에서 기른다고 하는데 어제날의 《주인》이 오늘은 《곁방살이》를 하고있다고, 칠색송어가 퇴수로에 나와 《곁방살이》를 하는것은 이곳 종어장에서만 볼수 있는 희한한 풍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물고기산원에서 《곁방살이》하는 어제날의 《주인》!
이것이야말로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이 낳은 또 하나의 전설이 아니던가.
양어못들에서는 련어가 욱실거리고 퇴수로에서까지 칠색송어들이 떼를 지어 오르내리는 풍경이 얼마나 흐뭇하시였으면 당정책관철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그리도 높이 평가해주시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줴기밥을 드시면서도 언제면 우리 인민들에게 련어를 맛보게 할수 있겠는가고 물으시면서 모든 대책을 세워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소원을 마음속에 새겨안으시고 련어양어의 성공을 위해,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정녕 련어양어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안아온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