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세계적인 걸작

 2019.11.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밑에 창작된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세계적인 걸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제기하고있는 문제의 세계적인 의의와 그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해명으로 하여 단연 세계적인 걸작으로 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7권 12페지)

오랜 력사를 가진 세계영화의 갈피를 번져보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들이 적지 않게 창작되였다.

그러나 세계영화계의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주체문학예술이 낳은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과 견줄만 한 작품은 없는것이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창작은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문예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승리이며 주체영화예술의 긍지이고 자랑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물론이고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이 영화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한결같이 《전대미문의 대걸작》, 《인류문화사에 특기할 영화》, 《세계 진보적영화계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 《조선에서만 만들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제기하고있는 문제의 세계적인 의의와 그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해명으로 하여 단연 세계적인 걸작으로 된다.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우선 인류문예사상 처음으로 영화의 주인공들에 의하여 대표되는 각이한 계급과 계층의 성원들을 다 포괄하는 전민족의 운명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주체의 민족관을 빛나게 구현하고있다.

지금까지 세계문학예술계를 돌아보면 민족문제에 주되는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다.

세계영화사는 물론 수천년을 헤아리는 인류문예사에도 민족의 운명문제를 전면에 제기한 작품은 없었다. 그것은 민족문제에 대하여 정확히 규정할수 있는 철학이 없었기때문이다.

주체철학은 력사상처음으로 자주성이 사람과 민족의 생명이라는것을 밝혔다.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바로 이 주체철학을 구현함으로써 민족의 사활적인 문제를 제기할수 있었으며 그에 가장 옳바른 대답을 주게 되였다.

주체의 민족관은 민족의 자주성과 개별적사람들의 호상관계, 공산주의와 민족주의, 국제주의와의 호상관계, 사회력사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민족관이다.

자주성을 민족의 생명으로 보고 단결하여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는 주체적민족관을 빛나게 구현한 여기에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이 세계적인 걸작으로 되는 근거의 하나가 있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또한 포괄하고있는 내용과 규모의 방대성, 주제해명의 깊이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걸작이다.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이 다른 명작들과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포괄하고있는 내용과 규모의 방대성에 있다.

내용과 규모의 방대성은 영화가 거둔 주되는 성과의 하나이다. 작품에 어느 한 시기의 국한된 생활이나 몇몇 제한된 인물들만 보여주어서는 세계적의의를 가질수 없다.

영화에서 제기한 문제가 민족과 운명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반영하는 시기도 각이한 력사적기간을 설정하고 그속에서 민족의 운명을 안고 몸부림치는 여러 계급과 계층의 인물군상을 펼쳐야 세계적인 판도에서 의의를 가질수 있다.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제기한 문제의 격에 맞게 옹근 한세기에 걸치는 민족수난의 력사와 민족번영의 력사를 민족의 운명을 안고 그것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기구한 운명의 길을 걸어온 각이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형상함으로써 세계영화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게 되였다.

영화는 내용과 규모뿐아니라 각이한 운명의 길을 걸어온 주인공들의 생활흐름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파고들며 다양하고 폭넓은 생활무대를 극적으로 집약화하여 형상의 폭과 깊이를 세계적수준에 이르게 하였다.

영화는 방대한 내용과 규모에 맞게 다부작구성의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고 독창적으로 발전시켰다.

영화는 한 주인공의 생활로 모든 부를 꾸려나가던 지난날의 다부작구성형식을 따르지 않고 여러 주인공들의 생활을 단위로 몇개의 부를 엮고 그에 기초하여 하나의 편을 완성하였으며 모든 편을 기본종자에 복종시켜 유기적으로 맞물려놓는 특색있는 다부작 구성형식을 새롭게 창조하였다.

영화는 연기형상을 비롯한 모든 형상에서도 당당히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걸작이다.

배우들의 연기형상에서 주되는 성과는 연기를 화면에서 하려하지 말고 실지 현실에서 생활하는것처럼 하여야 한다는 연기형상원칙을 빛나게 구현하여 진실로 인간다운 형상을 창조한것이며 새롭고 특색있는 행동세부를 찾아내여 성격을 개성화하고 세련미와 격을 높인것이다. 한마디로 주체적연기체계와 방법을 가장 빛나게 구현하였다고 말할수 있다.

영화의 음악형상도 세계적수준에 이르고있다.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에는 이미 시대의 명곡으로 널리 알려진 《내 나라 제일로 좋아》, 《기러기떼 날으네》, 《운명의 갈림길》과 같은 명곡들로 차고넘치고있으며 그것들이 장면의 생활에 잘 융합되고 민요 《아리랑》을 비롯하여 1930년대가요들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작품의 시대상을 뚜렷이 살려내고있다.

영화에서는 연출, 촬영, 미술형상에서도 새로운 높은 경지를 개척하였다. 한마디로 인물성격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형상을 조화롭게 결합한 전일적인 대화폭속에서 뜻깊은 사상을 풍만한 정서적흐름을 타고 감동깊게 보여준 기름진 화면과 진실하고도 박력있는 전개는 연출, 촬영, 미술의 성과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포괄하고있는 내용과 규모의 전례없는 방대성, 사상성과 예술성,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력에 있어서 세계 그 어느 작품도 감히 따를수 없는 기념비적인 대걸작이다.

참으로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세계의 진보적영화계가 우러러보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문학예술지도의 총서로, 총화작으로 력사에 길이 빛나고있다.